No.1202 "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마쳤습니다. "

by 고요찬교육목사 posted Oct 08, 2021 Views 214 Likes 1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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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은 심영춘 담임목사님께서 작성하신 것을 고요찬 목사가 대신하여 올려 드립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까지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잘 마쳤습니다. 다섯 번째 연수를 왔으면 조금은 여유롭게 연수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매번 그래왔듯이 매일 매일 바쁜 연수를 했습니다. 그래야만 했습니다. 희생을 각오하면서 연수를 왔기에 더 많은 목자 목녀님들을 만나 그 분들의 삶과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면담으로 매일 같이 몸은 피곤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한 영혼을 구원하며, 한 사람을 세우기 위한 치열한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감동은 저의 피곤함조차도 이겨내게 했습니다.

이번에 연수를 오면서 모두 19가지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모두가 면담하는 목자목녀들에게 공통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속에 가정교회를 위하여 제가 배워야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길지 않은 기간 속에서 모두 30 가정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19가지 질문을 공통적으로 질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배운 것은 이것입니다. 제가 앞으로 이루어야 할 과제와 같았습니다.

 

  첫번째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교회를 사랑하게 할까? 입니다. 제가 만난 모든 목자와 목녀들은 예외 없이 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는지 그들의 말에서, 그들이 눈에서 그것이 보였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자신을 살려준 교회였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해준 교회였고, 자신의 신앙을 회복시켜준 교회였고,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교회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을 옮기면 이렇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를 오기 위하여 미국에 온 것 같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가 너무 좋기 때문에 뭔 일이 있어서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할 때 뭔 일이 있어도 이사를 안 갈 것입니다.“. 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주여 내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셔서 그렇게 되게 하시옵소서"

 

  둘째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담임목사에 대하여 순종하게 할까?입니다. 제가 만난 모든 목자목녀들은 담임목사에 대한 순종은 문화였습니다. 처음부터 훈련되어지는 신앙의 습관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담임목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신 분으로, 담임목사님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강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는 것만 배웠지 불순종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리더에 대한 순종으로 하나가 된 교회였습니다. 이런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런 교회는 사단이 틈을 탈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목자목녀들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최영기 목사님과 이수관 목사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리더십이었기 때문입니다. 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주여 내게 성경적 리더십을 주셔서 그렇게 되게 하시옵소서."

 

  셋째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로 하여금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할까? 입니다. 제가 만난 모든 목자목녀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팬데믹을 겪는 가운데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목자 목녀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이것입니다. "못 모인다고 해서 안 모이는 것이 아니라 못 모이는 상황에서도 모이는 상황을 만들어서 모였습니다. 왜냐하면 모여야 살고, 모여야 함께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였기에 펜데믹 가운데 다 살았습니다." 그럴 거라고 예상은 하고 왔는데 대단했습니다. 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주여, 내게 더 많은 열정을 주셔서 그렇게 되게 하시옵소서

저는 휴스턴서울교회를 지난 목요일에 떠나 LA로 왔습니다. 오렌지 카운터 지역에 있는 원더플커뮤니티교회(이준영목사) 집회를 위해서입니다.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집회를 하고, 수요일에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원더플커뮤니티교회의 이준영목사님은 가정교회를 제대로 해보려고 하고 있기에 펜데믹 가운데서도 집회를 하기로 하셨습니다. 이번 집회가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일에 예배에서 뵙겠습니다. 떨어져 있으니 더 보고 싶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한 목자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교회가 잘되고 있는지를 알려면 담임목사님이 교회를 떠나 있을 때 아무 문제없이 교회가 굴러가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가 잘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저의 빈 자리가 빈자리로 느껴지지 않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역자들과 장로님 이하 운영위원들, 그리고 목자목녀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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