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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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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부터 수요일까지 휴스턴서울교회 김영철집사님과 김선자목녀님을 초청해서 간증집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4월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때에 두 분을 만나 면담하는 과정에서 올해 교회설립주일에 두 분을 초청해서 간증집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집사님이 맡고 있는 연합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두 시간 정도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사역을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부부만 듣기에 너무나 그 내용이 대단했습니다. 저의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감동이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서 집사님 내외분을 교회설립주일에 초청하여 모든 교우들과 함께 간증을 듣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한 번도 정식집회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 지 자신이 없다고 하시는 집사님과 목녀님을 설득했습니다. “그렇다면 더 잘 되었다고”. “처음 한번이 중요한데 우리 교회는 집사님과 목녀님이 어떤 간증을 해도,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교회니까 우리 교회가 좋은 기회라고”. 그리고 “이왕에 하시는 것 집사님과 목녀님이 함께 오셔서 새벽에는 목녀님이 간증을 하시고, 저녁에는 집사님이 간증을 하신다면 가정교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말입니다. 그런 저의 말에 집사님 내외분은 용기를 얻으셨는지 그러면 한번 해 보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게 된 4일간의 간증집회는 감동과 기쁨과 감사 그 자체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불행했던 삶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최영기목사님과 휴스턴서울교회를 통하여 주님을 처음 만나 대행목자, 목자 그리고 초원지기, 그리고 집사로서의 열여덟 해를 지나면서 하나님을 경험한 집사님과 목녀님의 간증은 다음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간증 내용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첫째,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면 반드시 하나의 복이 있다. 둘째, 모든 사역은 크고 작은 순종을 요구한다. 셋째는 목장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다. 넷째, 기도가 답이다. 기도는 질이 아니라 양이다. 불가능한 것 같은 기도도 하나님은 이루신다. 다섯째,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여섯째, 하나님께 드릴 때는 언제나 넉넉히 드려라. 일곱째, 권위의 질서아래 순종한다. 여덟째, 목장을 풀타임이고, 사업은 파트타임이다.


    4일 동안의 집회 가운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간증을 마쳤는데도 더 듣고 싶을 정도입니다. 두 분이 가진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 담임목사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순종, 목장식구들과 이웃을 성공시켜주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대한 열심은 우리 교회 교우들의 신앙을 한 단계 더 성숙케 하는 간증들이었습니다. 얼마나 그 믿음이 순수하신지 어린아이와 같이 맑고 환한 미소는 덤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로 섬기는 분들에게 집사님 내외분과 질문을 통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동안 쌓인 신앙의 내공이 빛을 발휘하여 적절한 조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는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워런버핏과의 만남 그 이상이었습니다.


    간증집회 가운데 숙소와 식사, 그리고 간식으로 섬겨주신 교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찬양인도로 수고하신 찬양팀 그리고, 열심을 다하여 집회에 참석해준 모든 교우들에게 담임목사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내외분이 우리 교회를 보고 너무 놀라워하고 감동 받고 가셨습니다. 미국에 휴스턴서울교회가 있다면 한국에 제자교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칭찬에 걸 맞는 진정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더욱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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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6.09.12 21:00
    이번 간증집회 저와 박미애 목녀에게는 정말 감동과 감사의 시간이였습니다.그동안 집회를 다 참석한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7회 모두 참석하니 감동2배 감사4배 저희의 미래를 잘알려주신것에 감사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기드온의300백 군사처럼
    조용히 순종하는 청지기가 이시대에 정말 필요하다라는 말씀에 감동 7회 모두 이렇게 기쁨으로 집회에 참석함도 감사와감동
    가장 기쁨과감사감동은 저희 베트남목장에 VIP가 참석했다는것입니다.
    이번 간증집회전 세겹줄 기도 응답 3가지가 모두 응답됨도 감사와 감동이였습니다.
    김영철집사님과김선자목녀님께 정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멋진 목자목녀 되어 휴스턴에 가는것이 1차 목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profile
    양명란 2016.09.17 22:38
    아멘아멘~ 저는 제자교회가 제2의 휴스턴서울교회가 되길
    꿈꿔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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