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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120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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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를 지나오면서 우리 자녀들을 위한 저의 생각은 사역자 한 분을 더 모셔 와서 청소년부와 아동부(유치부)를 분리시켜 사역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장년부의 성장과 더불어 아이들의 숫자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었기에 아무래도 박흥배 강도사님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사역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생각대로 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임 사역자가 아닌 파트만을 위한 사역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도하면서 1달 전에 사역자를 구하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고요찬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고요찬목사님을 어떻게 만났는지는 지면의 부족으로 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몇 번의 만남이 있었고, 마지막 만남에서 사역할 교회를 찾고 계셨기에 우리 교회에서의 사역을 제의했더니 기쁨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고요찬목사님은 지금 39세시며,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고 계시고, 찬양사역자로 아동부와 청소년사역자로 10년의 사역 경험이 있으십니다. 12월 첫째 주에 오시게 되면 유치부와 아동부를 맡아서 사역하게 되실 것이며, 주간에는 목천에서 사모님과 함께 영어학원을 운영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고요찬목사님이 교회에 오시는 것이 확정되어 박흥배강도사님과 내년 사역에 관하여 이야기 중에 강도사님께서 내년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의 농사일을 전적으로 도와드려야하기에 중간에 그만 둘 수 없어 12월에 사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김상협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김상혁목사님은 인터넷에 올린 광고를 보시고, 저에게 메일을 보내오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목사님을 필요로 하지 않았지만 메일로 보낸 이력서와 자기 소개소를 보면서 왠지 한번은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청소년문화상담’을 전공하셨고, ‘청소년지도사’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분 같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만난 후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해야 할 사역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한 후에 우리 교회에 사역자로 오고자 하시면 기도한 후에 연락을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김상협목사님은 31세이시며, 결혼하셔서 지금 태아에 자녀를 두고 계십니다. 1월 첫째 주에 오시게 되면 청소년부를 맡아서 사역하게 되실 것이고, 주간에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십니다.

  

   두 분 다 ‘목회자를위한가정교회세미나’를 수료하셨고, 고요찬목사님은 미국 텍사스에서 [맥알렌세계선교교회]를 가정교회로 개척하여 목회하다 오셨기에 가정교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고, 김상협목사님은 가정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그러기에 파트사역자이지만 가정교회를 제대로 배워 개척하실 수 있도록 본인이 원하는 경우 인턴십을 겸해서 하게 되실 것입니다.

  

   인턴십은 인턴교인으로 등록 교인과 같은 권리를 가지고 본인이 원하는 목장에 소속하다가 본인이 vip를 직접 전도하게 되면 인턴대행목자가 되고, 인턴목자가 되기 위한 삶 공부를 모두 수료한 후에는 인턴정식목자가 되고, 자신의 목장에서 분가가 이루어지면 인턴초원지기가 되고, 그 후에 본인이 원할 경우 초원에 속한 목자들과 목원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게 하는 교회개척을 위한 새로운 전략입니다. 모든 가정교회가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는 지역목자교회이며,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목자님들과 교우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누군가를 성공시켜 주는 삶을 산다는 것은 가정교회가 지향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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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강 2015.11.29 23:22
    기대됩니다. 두 분의 목사님들이 이루어나갈 모습들이^^
  • profile
    이순한 2015.12.07 21:55
    제자교회 식구되심 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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