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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87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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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금의 교회를 이곳에 개척하기까지 모두 일곱 개의 교회를 거쳤습니다. 일반성도로 다녔던 교회는 세 개의 교회였고, 사역자로서 다녔던 교회는 네 개였습니다. 그 중에는 순복음교회도 있었고, 성결교회도 있었고, 장로교회도 있었습니다. 대형교회도 있었고, 중형교회도 있었고, 소형교회도 있었습니다. 저를 지도했던 목사님들 역시도 칠인 칠색이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곱 분의 목사님을 만나면서 저 분처럼 살고, 저 분처럼 목회하고 싶다고 생각되었던 목사님은 단 한분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제 인생에서 제 스스로 자랑하고 싶은 분은 제가 만난 일곱 분의 목사님들 중에서 단 한 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혹 가다가 어떤 목사님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훌륭한 스승이나 선배들을 거론할 때는 홀로 속상해서 하나님께 불평 아닌 불평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왜 제 인생에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스승이나 선배들을 단 한 사람도 만나게 해주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너에게 없다고 더 이상 불평하지 말고 너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라”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로 작정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그 때부터 저의 영역에서 지난 23년을 그렇게 살아오기를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가 만났던 목사님과 다른 방식으로 제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한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그런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는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말고 바르게 전하는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을 제자로 만드는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는 일을 하는 목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때로는 저의 행복과 저의 가족마저 희생하기를 각오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목사로서 할 수 있는 섬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주님이 보시기에 많이 부족한 목사로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러한 저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목사, 누군가에게 닮고 싶어지는 그런 목사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자교회 설립 18주년입니다. 이곳에 교회를 세우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우리에게 가정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제자교회,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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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묵 2015.09.05 23:17
    목사님이여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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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5.09.06 10:10
    목사님감사합니다.그리고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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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란 2015.09.06 22:18
    제자교회와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을 다시 만나게 된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제자교회!! 심영춘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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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인 2015.09.07 10:55
    저는 참 많은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가까이서 경험했습니다.
    윗 글을 잃고 제가 어찌,감히 목사님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속닥속닥.. 할수있겠는지요.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한 영혼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은 아름다우십니다.

    제자교회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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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한 2015.09.15 16:19
    좋은 기억 많이 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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