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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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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오셨던 가정교회사역원 아프리카남부 선교간사인 이원준선교사님이 우리 교회를 오시게 되어 주일에 선교간증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에 오셨을까?” 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이원준선교사님은 처음 뵈었습니다. 가사원 공지사항에서 선교간사로 임명되었다는 내용을 읽어보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를 오시고 싶어 하셨습니까?” 이유인즉 자신이 이번에 싱글목자수련회와 한국컨퍼런스를 위하여 남아공에서 나올 때 한국에 나가면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 중에 꼭 가보아야 할 교회를 최영기목사님에게 메일로 추천을 부탁드렸다는 것입니다. 그 때 일곱 교회를 추천받았는데 그 일곱 개의 교회 중에 하나가 저희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메일을 보냈고, 이렇게 오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오셔서 목장탐방과 목자 목녀와 선교사역원장과의 면담 그리고 주일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왜 최영기목사님이 제자교회를 가보라고 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세 시간동안이나 예배를 드렸음에도 자리 하나 떠나지 않는 교우들을 보면서 자신이 다녀본 교회 중에 이런 교회는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에 6주간 머무는 동안에도 컨퍼런스와 가정교회 방문을 통하여 여러 목사님들을 만나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마다 목사님들은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한국에 가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교회가 제자교회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주에도 캐나다 벤쿠버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가족이 한국에 나오셔서 우리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저를 통하여 우리 교회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정말 오기를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주일연합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캐나다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우리 교회를 방문하기로 하셨습니다.

  

   이렇듯 우리 교회는 국내외 많은 목사님들이 한번은 가서 보고 싶어 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아직 그럴만한 교회가 된 것 같지 않은데 우리 교회는 어느 새 한국 가정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중에 하나가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목자목녀님 중에는 사역간증을 통하여 지금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이 가정교회로 견고하게 세워가는 것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가진 소망도 있습니다. 그것은 가정교회를 더욱 바르게 하고, 더욱 잘 해보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과 제자 만드는 일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주고 싶고, 그로 인하여 목사와 사모가 행복해지고, 목자목녀님들이 행복해지고, 모든 교우들이 행복해진다는 증명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우리 교회와 같은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을 담임목사만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자목녀님들과 모든 교우들이 함께 가지고 가는 소망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하여 하나가 되어 목장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목장 안에서 또 다른 제자인 목자들을 만들어 가는 일을 지금처럼 기쁨으로 해 나가야 하며,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배우고자 하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연수관을 짓고자 하는 일도 반드시 기도하며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 모든 목자목녀님들과 교우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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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6.06.13 19:55
    목사님의 말씀처럼 원칙을지키며 순종하는 목자,목녀들입니다...목사님의 소망이라면
    저희 목자,목녀들의 소망도그러합니다...원칙을중요시하며 가정교회를 바르게이끌어가시는 목사님이계셔서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목사님..화이팅!!
  • profile
    김은희 2016.06.14 19:42
    담임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 정말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그리고 제자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주위에 많은 교회들이 아직 가정교회를 잘 알지 못하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새신자와 기존 성도들까지 떠나 성도들이 몇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듬니다.
    제자교회를 만나고 심영춘목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 만으로도 저는 복을 받은것 같아요. 부족하고 실수 투성이지만 순종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영혼구원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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