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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2015.05.24 00:53

하나님의 뜻인가?

조회 수 96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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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을 결정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도 가정교회를 하게 될 때 그것이 제일 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명백했습니다. 가정교회는 가정교회가 목적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교회를 하자는 것이었고, 주님이 원하는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이고, 그것을 가장 확실하게 하는 교회의 형태가 신약교회의 모습인 가정교회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분명하니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나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매년 단기선교를 가는데 여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이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교회인데 단기선교가 과연 이 목적을 이루는가 하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은 우리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을 넘어 온 세상을 향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역과 민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하여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비를 보내야 하고, 선교의 현장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해 보니까 그 안에 선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장이 있고, 가족이 있고, 우리가 교회의 존재목적으로 추구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자녀교육이 있었습니다. 단기선교 하나에 이렇게 많은 것이 들어 있다면 우리는 어떠한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일도 그렇습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고 나아갈 때 언제든지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것이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입니다. 직장을 구하는 것도, 직장을 옮기는 것도, 사업을 하는 것도, 이사를 하는 것도, 결혼을 하는 것도, 차를 구입하는 것도, 어떤 모임에 들어가는 것도 무엇이든 결정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결정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미련은 있어도 포기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 추상적이면 구체적인 세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것인가? 아무리 좋은 것이고, 아무리 세상적인 유익이 있어도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입니다. 둘째는 나의 유익이 아니라 내 신앙에 유익이 되는가? 아무리 좋은 것이고, 아무리 세상적인 유익이 있어도 내 신앙에 유익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입니다. 셋째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가?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고, 아무리 세상적인 유익이 있어도 가까이 있는 가족들이나 교회 공동체에 유익이 없다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입니다. 무엇이든 결정의 기준이 하나님의 뜻에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하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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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순한 2015.05.26 22:01
    하나님의 뜻에 우선순위를 둘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양명란 2015.05.27 00:35
    하나님뜻에 순종하며 합당하게 살고자 더 노례하게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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