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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364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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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환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늘지 않아서 잠잠해 지려나 해서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대구교회 주일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그 집회에 참석한 대 부분의 사람들이 확진자가 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그 집회에는 대구 지역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신천지인들이 함께 참여했다가 자기 지역으로 돌아감으로서 코로나19는 순식간에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어 지금은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모이는 대 부분의 행사들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고, 가정교회 사역원에서도 긴급 이사회를 통하여 2월부터 3월까지의 모든 세미나와 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세미나가 전반기에 개최되는 가정교회 사역원 안에서의 유일한 세미나가 된 것입니다.

 

   더욱이 신천지 본부는 신천지대구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모든 신천지 교회가 폐쇄됨으로 이번 주일은 일반교회로 예배 나가서 코로나19를 전파하여 코로나19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라는 내부 지령을 내렸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니 교회가 아무런 조치를 내리지 않을 수 없어서 운영위원회와 의논하여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첫째는 본 교회 교인이나 목장vip가 아닌 누구의 인도 없이 그저 예배드리러 왔다고 하면 새교우사역부 안내팀으로 하여금 죄송하다고 하고, 오늘은 본 교회 교인들만 예배할 수 있다고 다음에 오시라고 하려고 합니다.

 

   둘째는 마스크를 쓰고, 예배드리는 것을 허용하려고 합니다.

 

   셋째는 본당 출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본당으로 들어올 때 의무적으로 손 세정 후에 들어오도록 하려고 합니다.

 

   네째는 지난 주간 대구 지역에 다녀온 분들의 경우 주일에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려고 합니다.

 

   다섯째는 예배 시 사용하는 마이크는 한사람 사용 시마다 바로 바로 세정제를 뿌려 소독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하기에 다음과 같은 행동을 상대방에게 했을 때 미안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예배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대화를 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인사는 하지만 악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위험하지만 더 위험한 것은 우리 스스로 위축되어 공포감을 만들고 그것을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사쓰, 그리고 메르스를 거쳐오면서 우리가 배운 것은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서로를 위하여 주의해야할 것은 하면서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심목사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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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02.27 12:52
    목사님, 감사합니다.오늘 주님의교회 목회칼럼은 목사님의 No.1107. “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없다" 글로 올렸습니다. ^^;현재 목포지역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제 수요예배와 다음주 수요예배는 영상예배로 드리기로 했습니다.주일에는 11시에 세대통합예배를 드리고 식사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봄학기 삶공부도 조금 늦추기로 했습니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오히려 신앙생활에 큰 은혜와 감동을 주시는 역사가 있기를 간구드립니다.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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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12.19 05:40
    임목사님!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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