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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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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부교역자로만 8년 6개월 동안 사역을 했습니다. 개척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은 3년 전에 했는데 그때는 제가 보아도 교회를 개척할 할 만한 준비가 전혀 안 되었을 때입니다. 그 때 제가 마음먹기를 하나님께서 개척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주실 때까지 열심히 개척을 준비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교회를 찾아다니면서 목회에 필요한 자료도 수집을 했습니다. 개척에 성공했다고 하는 교회들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왜 이교회가 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 나름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목회나 개척에 관계된 책도 계속 읽어 나갔습니다. 목회에 관한 세미나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가서 듣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하여 부목사로 있던 교회에서 내가 배운 목회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적용도 해보고 맞지 않는 것은 수정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은 잘 안가도 장례식만큼은 부지런히 쫒아 다녔습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장례를 잘 치를 수 있는 기술을 익히기 위함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준비된 자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를 한 이후 너무나 멋지게 하나님께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평세, 목세, 그리고 목회자 연수와 많은 교회의 우리 교회 탐방이 그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많은 가정교회들이 닮아가고 싶은 모델로 서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 뿐 아닙니다. 저는 지금 많은 가정교회를 세우는 일로 쓰임 받고 있고, 우리 교회 목자, 목녀들은 국내를 넘어 많은 교회에 간증자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이유가 다른 데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가정교화로 전환하고 9년 8개월의 시간 속에서 그것을 위한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바람은 지금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 많이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저를 사용하시는 것이고, 지금보다 더 많이 우리 교회 목자, 목녀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더욱 해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는 더 많은 영혼구원을 이루어내고, 더 많은 제자들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더욱 최선을 다하여 담임목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뿐 아니라 가정교회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더욱 키워가는 것입니다. 목자, 목녀로서는 더욱 최선을 다하여 목자, 목녀로서 감당해야할 역할을 잘해 나갈 뿐 아니라, 신앙적 실력을 키우기 위하여 예배는 물론 삶 공부도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자신이 목회하는 목장을 통하여 영혼구원을 이루어 내고, 목원들을 목자로 세워가는 일을 계속 해내어야 합니다. 목원이라도 언제까지 목원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는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쓰실 수 있도록, 목자목녀에게 순종하고, 그 지도를 따라 예배와 삶공부를 통하여 자신을 준비시켜가야 합니다.


    제자교회 안에 있다면 저를 포함하여 누구라도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 언제라도 쓰실 수 있도록 준비하며 살아가야만 하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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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목사 2018.09.18 06:55
    목사님~~~ ^ ^
    저도 하나님께 쓰임받고자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유학하면서 쎌 잘하는 교회의 조력을 통하여, 휴스턴서울교회에서는 1년동안 살면서 목장의 목원으로 주일에는 형광등 교체 사역을 섬기면서 보고 배웠습니다. ^ ^ 또한 심영춘목사님과 제자교회를 통해 더욱 준비를 갖는 시간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과 제자교회 따라, 목포 주님의교회도 꼭 쓰임받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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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8.09.21 18:18
    성실하신 임관택 목사님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쓰실 것입니다.
    목포하면 주님의 교회가 떠오르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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