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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6월 19일(화)부터 24일(주일)까지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이하 목세)가 본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있게 됩니다. 한국에서 10번째로 ‘목세’를 주최하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원장이신 최영기목사님으로부터 ‘목세’ 주최권을 천안아산제자교회가 부여받았다는 메일을 받을 때만 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여 여유가 있는 듯 했는데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목세’를 주최하는 것은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로서 더할 나위 없는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목세’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과 제자를 만들라고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가는 것에 있어서 누가 보아도 ‘목세’를 주최할 만한 교회라고 인정되어져야 할 뿐 아니라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이하,평세)를 통하여 충분히 세미나 주최 능력을 검증된 교회에 한하여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이사회의 결정으로 주최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마냥 감사할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평세’와는 달리 ‘목세’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재정의 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2박 3일인 ‘평세’에 비하여 ‘목세’는 그 기간도 5박 6일로 두 배에 이를 뿐 아니라 참여하는 분들도 평신도들이 아니라 목회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우리 교회는 이미 ‘목세’를 주최하고 있는 교회들에 비하면 가장 규모가 작은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목세’를 하고자 했던 것은 그것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사님 한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목세’를 통하여 변하게 된다면 한 교회의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하게 되는데 그것을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주최하는 ‘목세’ 날짜는 정해졌고, 우리의 준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일에 모든 교우들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도 예외가 되면 안됩니다. 그것을 위하여 모든 교우들은 ‘목세’를 위하여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찾을 수 없다면 목자목녀님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본당으로 올라오는 곳에 ‘목세’를 위한 헌신표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여러분 자신의 이름을 어느 곳에라도 쓰셔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제자교회 공동체에 등록된 지체라면 먼 산 불구경 하듯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단 한 시간의 희생이라도 하고자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목세’는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될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더욱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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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2018.06.03 08:09
    아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고 많은 목회자분들이 ~목세를 통해 결단하시고 헌신하시는 일들이 일어나길 계속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화이팅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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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목사 2018.06.04 21:03
    저도 다음 제자교회의 목세에 꼭 한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제자교회의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한국교회가
    더욱더 흥왕케 되리라 믿습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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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2018.06.06 16:25
    아멘~최선을 다해 섬기며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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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 2018.06.08 09:26
    아멘~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준비를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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