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인들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2021.1-3월 서신)

 “교회, 가정, 일터를 변화시키는 평신도를 제자 삼아 목회자로 세우는 가정 교회와 선교”

-감사인사

코로나 19 상황이지만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함께 사랑과 기도로 앙골라와 모잠비크 선교

(앙골라 13개 교회와 2개의 학교 사역, 모잠비크는 39개 교회와 2개의 학교 사역)을 이루어가심에 감사 드 립니다.

-앙골라와 모잠비크 두 나라의 팀 사역

매 수요일 줌으로 저의 인도로 앙골라 총책임목사 소아르스 목사와 5명 담임 목회자들과 모잠비크의 앙골라 선교사들과

아메리꾸 모잠비크 총책임 리더십과 함께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앙골라와 모잠비크가 하나되어 가정교회 목회와 아프리카

선교를 향해 하나되어 가고 있습니다.  

            

-앙골라 사역

1.앙골라는 가정 교회 사역이 많이 진전되지 못했는데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저의 지도를 받으며 새로운 결단으로 목장 사역이

  새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앙골라 전체 교회에 새신자반과 세례자반 공과를 새롭게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삶공부를 계속 보내 주어 말씀 체계를 계속 세워 

   나가게 됩니다.  

3.앙골라 본부 교회에 목회자 양성 공동체를 시작하게 했습니다. 4명의 청년(비누,마우루,사발루,밀루)이 4월부터 들어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북부 까부 델가두 주 탄자니아 국경 팔마 마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Al-Shabab)가 12명의 백인을 참수

3월 24일에 프랑스 토탈 회사의 68조원의 천연가스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마을을 공격하여 호텔에 피신한 백인 12명을 참수하고

호텔을 불태웠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해 55명이 죽었습니다. 토탈 회사는 모든 직원을 피신시키고 작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2017년부터 까부 델가두 주의 여러 마을들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의해 838차례 공격이 있어 2,689명이 사망하고 67만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모잠비크 정부는 전혀 대처를 못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난민들의 유입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테러 상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모잠비크 북부 까부 델가두 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Al-Shabab)로 인한 로야 난민촌 사역

북쪽 하빨르 도시 저희 미니꾸아 교회와 아주 가까운 곳 로야 지역에 이슬람 무장 단체 알샤바브 테러로 인한 67만명의 난민 중 일부를

위한 난민촌이 생겼습니다. 저희 아폰쑤 사역자가 난민들의 집들을 방문하며 전도를 하고 있고 어린이들 그리고 20대 청년 사무엘과

알베르뚜와 쥬아낑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 무슬림 가정에서 자란 청년들입니다. 난민들의 많은 사람들이 무슬림인데 사랑으로

저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난민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많이 열려 있는데 복음이 잘 받아 들여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잠비크 사역

1.올해 3월부터 앙골라와 함께 모잠비크도 목회자 양성 공동체에 추가로 본부 교회에서 3명(디니스, 다비드, 실베스트르), 무까띠니

  지교회에서 2명(화우스띠누, 에미디우), 북쪽 하빨르 교회에서 4명, 베이라 교회에서 1명(두아르뜨) 총 10명 청소년과 청년이 들어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목회자들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남아공 변이가 모잠비크로 넘어와 정부가 통금 조치와 함께 2개월이 넘도록 예배를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가정의 각 목장에서

  대면 예배로 진행 중이며 초원(목자들의 목자) 모임을 매 주일 저녁에 줌으로 진행하며 주일 예배와 목장 상황을 나누고 있습니다.

3.마스크 만 개를 만들어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정부 조치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 3월부터 학교 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3,000명이  (1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초중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격일제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5.정부가 학교 사역을 허락함으로 인해 어린이부터 중고등부까지 주 중 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1년이 넘도록 멈춘 어린이

  사역이 학교 사역과 함께 그들의 학업을 지도하는 시스템으로 말씀 훈련을 중고등부와 함께 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6.여성 전도사 양성 사역을 시작 했습니다. 싱글 남성 사역자들이 여자 청소년 사역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또 학교 복음화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가정을 가지고 목장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4명의 여성 목자(루시아, 아즈쎈시아, 퓔다, 신도까)와 싱글 여성 목자

  라우라가 여자 전도사 신학 수업을 받으며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7.코로나로 인해 관공서 업무가 오랫동안 중지 되었다가 이제 다시 시작함으로 베이라 지교회인 세라미까 교회 건축 허가가 마무리

되어지고 있습니다. 12월부터 기다려온 교회의 건축인데 아직도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4월 중에는 시작되길 소원합니다. 긴 우기철이

마치고 건기가 시작 되었는데 속히 건축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수도권 마뛰자니(함께하는 교회 지원)와 마데이라

(이사벨 중고등학교 지원) 지교회 건축도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본부 학교 교실들의 보수 공사와 추가 교실 건축

(남천교회 문은식 장로님 지원)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 새학기 시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뛰자니 교회 건축 모습

 

마데이라 교회 건축

                       교실들 보수 공사와 새 교실 건축

8.10년째 가정 사역으로 거리 청소년과 청년을 돕는 흐삥가 교회 사역이 대면으로 목요일과 본부 교회에 정부 조치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주일에도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며 코로나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10년전부터 거리

사역 가운데 성장한 청년 후이(Rui)가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버림을 받고 거리에서 살았는데 최근 남아공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받아 주게

되어 가족의 품에 10년만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함께 이루어가시는 동역자님 한 분, 한 분 모두 하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선교사 정명섭 이미영 진은 신은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모잠비크 까부 델가두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테러가 속히 해결되게 해 주시고 로야 난민촌의 많은 모잠비크 무슬림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주님 주시는 위로와 회복 역사가 삶과 가정 속에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2. 앙골라 13개 교회와 2개의 학교 사역, 모잠비크는 39개 교회와 2개의 학교 사역이 코로나 상황에 노출됨이 없이 가정 교회 사역으로

    전성도들이 목양하며 제자들을 세워나가게 해 주십시오

 3. 3월부터 시작된 앙골라의 공동체 4명과 모잠비크의 공동체에 새롭게 들어 온 10명이 목회자로 잘 훈련되며 교회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4. 5명의 여성 전도사로 세우는 신학교 사역과 이들의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사역과 학교 복음화 사역이 건강한 가운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5.  저희 부부의 건강과 두 아들 진은, 신은이의 영적 성장과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