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소식지 (2020,5)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은 요즘 가장 많이 읊조리고 있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고국은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되고, 세상은 요동하고 아우성치더라도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아뢰게 됩니다.

우리를 항상 지지하시고 격려하시며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를 믿음가운데 세우시는 그 분을 의지하며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코비드19 상황 ~ ing

 

아제리는 코로나 격리를 3월에 시작하여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제적인 이유로 많이 완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상승곡선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로서는 유럽 나라들의 상황을 보면서 거기에 발맞춰서 코로나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느낌을 갖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모든 일꾼들이 현지인들을 개별적으로 긴밀하게 접촉을 하여 만남을 갖기가 어렵고 심지어 한국인들 간에도 만남을 많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집 위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현지어 말씀 통독, 암송 그리고 SQ 지도사 자격을 위해 인강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전달된 이후!!

 

코로나로 인한 상황의 변화는 우리의 믿음에 큰 도전이 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모이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를 많이 위축되게 합니다.

격리가 시작되기 직전 생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지체들과의 만남은 3달째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말씀을 나누고 가르칠 수 없는 상황가운데 이제 막 시작한 이들에게 영의 양식이 공급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자주 연락하고 말씀을 보내고 격려하며 손 모으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지방에 있는 집에 갔던 자매가 잠시 바쿠에 와서 연락이 와 밖에서 10분 정도의 아쉬운 짧은 만남을 갖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통해 그 분의 사업을 확장해 가시기를 기대하며 말씀과 또 다른 방법들을 간구하며 준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5월에는 특별히 인터넷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학자들과 선배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게 ㅂㅇ의 전달과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도전들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우리를 포기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그 분이 주신 생명과 믿음 그리고 소명이 우리로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보며 그 분의 어떠함으로 인해 여전히 이곳에서 그 분의 사업장을 확장해 가실 것을 기대합니다.

 

 

* 아룀 제목 *

 

1. 우리가 날마다 아버지 안에 머무르며 그 분의 은혜 안에서 그 분을 바라보고 더 집중하도록

 

2. P자매가 거짓에서 벗어나 참 진리가운데 나아오도록

 

3. 영접한 자매들이 건강한 ㅁ음을 갖고 잘 서가며 믿음을 잘 지키도록

 

3. 온유가 이번 주에 방학을 시작하고 한국으로 들어가 내년에 대학 준비를 위해 해야 하는 일정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도록.(한국대학 준비를 위해 토픽시험, 토플시험 등) / 이동 중에 안전하게 지켜주시도록

 

4.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분의 생명은 더 강하고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 주시도록..

 

촉 삭올른! (감사합니다!)

 

바람의 도시에서

김동용, 강연희(온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