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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조회 수 547 추천 수 0 댓글 1

밤에도 30도를 넘어 잠들기 힘들었는데 이번 주부터 낮 기온이 38-39도 밤에는 22도로 떨어져 제법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분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 제목: 아버님의 장례식을 마치고 저는 713일 카작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례식장에 오셨고 -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장례를 마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 제목:

*선한 목자 교회를 위하여: 저희 가족이 새롭게 사역하게 된 선한 목자 교회에서 지난 주부터 아침 기도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만 목사 가정을 초대하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교회의 방향과 할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감사하게도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아만 목사도 동의하여 9월부터 아래와 같이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1)주중에(금요일 저녁) 아만 목사 가정과 저희 가정을 중심으로 모임을 2개로 나누어서 가정모임을 갖게 되며, 2)젊은이들 모임도 시작하고, 3)설교자를 위한 말씀 훈련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흐지부지 하였던 4)삶 공부(성경 공부)도 자원한 사람에 한하여 시작하며 5)주일 예배 후에는 간단하게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교제하기로 하였습니다.이를 통하여 선한 목자 교회가 적은 인원이지만 바른 말씀으로 믿음이 자라서 성도가 든든히 세워져 가도록 또한 잃어버린 카작 영혼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누르굴 자매: 아만 목사의 첫째 딸인 누르굴이 저희 단체 소속 로고스 호프 선교선에서 사역하고자 6개월 훈련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알마티 도시에 있는 저희 단체 사무실에서 훈련과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자매가 사역을 위하여 매달 400불 후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립하지 못하고 있는 카작 교회 형편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재정 입니다. 필요한 재정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필요한 훈련과 영어의 진보를 위하여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랜드 단기 팀 사역: 제가 전에 근무하였던 이랜드 회사에서 7월27일부터-31일까지 팀들 왔습니다. 자신들의 휴가 기간에 선교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헌신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작은 교회들을 방문하여 교제하며, 중보기도 하고, 노숙자 사역을 하는 센터를 방문하여 도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 됨을 서로서로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침켄트 팀원들을 위하여:

레이첼 자매: 새롭게 영주권 관련 법이 바뀌어 영주권 서류 접수를 위하여 고국인 미국에 가야 합니다. 미국에 있는 카작 영사관과 전화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처음 시도하는 일이기에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필요한 서류들을 잘 준비하여 8월말에 갈 계획입니다. 순조롭게 필요한 서류들을 모아 접수를 잘 할 수 있도록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지치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김 복희 선생: 영주권 신청을 위하여 힘들게 개인 초청 비자를 받아서 7월에 들어왔는데 법이 바뀌어 반드시 노동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침켄트 지역에서는 어려워 알마티 도시에서 노동 비자와 영주권 작업을 할 계획으로 서류를 모으고 있습니다. 순조로운 서류 작업과 노동 비자와 영주권 작업에 많은 재정이 채워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루슬란 & 마리아나 부부: 루슬란 형제는 전에 가르쳤던 학교에서 9월 새 학기부터 다시 체육을 가르치기로 하였고, 가능하면 다른 한 학교에서도 가르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나 자매는 9월이 출산인데 몸이 많이 붓고 가끔씩 배가 아프다고 하지만 현지 의사들은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아 힘들어 합니다. 루슬란 형제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마리아나 자매의 건강과 순산을 위하여 좋은 의사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김 연선 자매: 815일부터 단기 2년간 저희 팀에서 사역하게 될 자매입니다.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하여 준비하는데 처음 시도하게 됩니다. 학생 비자를 받는데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자매가 6개월간 카작 가족과 함께 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워야 하는데 적당한 사람과 숙소를 구할 수 있도록, 자매가 영국에서 침켄트까지 혼자 와야 하는데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단기 방문: 826일부터 다른 지역에서 카작 사역하는 자매들이 일주일간 저희 지역을 방문합니다. 머물 숙소와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족을 위하여:

어머님의 백내장 수술: 지난 7년간 아버님 옆에서 열심히 병간호를 하셨던 어머님의 몸 상태는-골다공증과 허리 통증- 다행히 병원에서 입원 할 필요가 없지만 꾸준하게, 조심스럽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아버님은 병원에 계시고 본인이 잠시 바깥에 여행 온 것 같다고 하십니다. 84일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순조로운 수술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내와 자녀들: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즐겁게 방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비자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 어려움은 겸손하게, 겸허하게 하며 기도하게 합니다.

덥지만 더욱 건강한 몸과 영을 위하여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조미경 2015.08.05 15:37
    한국도 많이 더운데 그곳도 힘드시지요 힘내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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