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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나눔터

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1

창 바깥으로 하얀 눈들이 소복이 쌓여 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눈이 더 내린다고 하며 올 겨울에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보기에 참 아름답고 좋습니다.

카작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 제목:

젊은이들 사역: 지난1227일에 믿지 않는 젊은이들을 초청하는 특별 모임을 하였습니다. 스포츠, 게임과 영화 감상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이 편하게 모임에 참석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모슬렘인 카작 젊은이들은 기독교에 대하여 이단으로 인식하고 있어 모임을 의심하며 조심스러워 합니다. 파리다 자매는 친구인 “아푸자”와 하밋 형제의 사촌 형인 볼랏이 참석하여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푸자"는 시외지역에 살고 있어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친분을 쌓았고, 볼랏은 집에서 모임에 참석 한 후에 돌아 갔습니다. 더디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잔우작 아저씨 교회 출석: 개인적으로 태신자로 마음에 품었던 잔우작 아저씨가 지난 1214일부터 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미 복음을 들었고 전에 교회에도 1-2회정도 참석하였지만

아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는 분이시어 저의 태신자로 기도하였습니다. 예상하지 못하였는데   모임에 참석하셨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모임에 나오고 계십니다.

잔 우작 아저씨가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놀랍고 감사 합니다.

아버님의 상태 호전: 지난 한달 반 가까이 고열과 가래로 인하여 위독한 상황이었던 아버님의 병세가 호전되었습니다. 여전히 모니터, 산소 공급기와 튜브로 음식 섭취를 하고 계시지만

열이 떨어졌고 가래가 있을 정도로 호전 된 상태입니다.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 계신 아버님의 상황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여 주시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옆에서 더욱 간호할 것이 많은 어머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간호하시며 건강하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 제목:

2차 로고스 호프 팀 방문 & 사역: 19-28일까지 사역하고 있는 로고스 호프 팀들은 바쁜 일정으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회들과 가정 모임들을 방문하여 드라마. 간증, 배 사역, 설교 등을 통하여 복음과 선교에 대한 도전과 나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숙자를 위한 사역과 영어 센터에서 현지 젊은이들을 만나며 교제하며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교회와 성도들을 격려하며 도전하는 일정과 안전하게 사역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개인 VIP인 술탄 아저씨 초청: 개인 VIP인 술탄 아저씨를 17일 집으로 초청하였습니다. 함께 식사와 교제를 나누며 서로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술탄 아저씨가 저희 가정에 대하여 좋은 감정으로 보아 주셨는데 지속적으로 관계와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카작 목회자와 사모를 위한 쉼과 회복 캠프: 현지 카작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말씀과 쉼을 통하여 사역에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4회 쉼과 회복 캠프를 223일부터 25일로 모임을 변경 하였습니다. 원래는 1월 말로 계획하였는데 다른 교회에서 그 주에 큰 모임이 있어 겹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모일 수 있는 날짜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할 인원 파악과 모임에 적합한 안전한 장소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말씀으로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교회에서 바른 말씀으로 사역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젊은이들 사역: 새롭게 3명의 교회 젊은이들이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자닐라, 다니야르(2명은 14살이고)와 누르즈긋-33살의 노총각(이곳에서는 남자는 25살 정도에 장가 갑니다)-입니다.

지난 주에 올 한해 영적인 영역에서 세운 계획들에 대하여 나누었고, 아내가 말씀 묵상 강의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몇 주에 걸쳐서 자세하고 확실하게 가르치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하나님 말씀을 올바르게 연구하여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젊은이들의 삶이 이 땅에서 하나님과 담대하게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장모님의 퇴원: 교통사고로 인하여 3주간 병원에서 답답한 생활을 하시던 장모님께서 1월 중순에 퇴원하셨습니다. 골절된 갈비뼈와 발가락 뼈가 잘 붙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유민 & 유진: 유민이는 사춘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반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이 전부 이상해 졌고, 여자 아이들도 욕도 한다며 학교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동생과 싸우지 않도록 노력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감정이 풍부한 유민이와 장난꾸러기 유진이는 매일 작은 다툼이 있습니다.

다투기도 하지만 친구가 별로 없는 상황이어서 둘이 비밀이야기도 하고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유민이가 좋은 친구와 말씀을 통하여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오늘 마가 복음 724-30절 말씀 묵상을 통하여- 귀신 들린 딸을 위하여 간구하는 그리스 여자이야기- 낯 설은(?) 예수님의 매정한 응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낮추며 간절하게 간구하여 딸을 낫게 하는 여인의 모습을 읽었습니다.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카작 민족을 향한 나의 마음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아뢰기를 소망합니다.

동역 함에 감사 드리며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조미경 2015.01.27 11:59
    소식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과 카톡 연결이 끊겼습니다. 다시 한번 카톡으로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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