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와 에스뻬란사 목장 앞에 문안드립니다.

목자님을 비롯,  에스뻬란사 목장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더해지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박해준 형제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께서 형제님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믿음이 자라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목장모임및 주일예배에 잘 참석하도록 기도합니다.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은,

(1)   1월 6일 첫째 주에 두 명의 목자를 세웁니다.

로렌소 형제와 츄이 형제 입니다. 이들이 목장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츄이 형제의 경우, 갑자기 1월 3일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차로 30분 떨어진 곳인데, 경제적으로

좀 어려운 형편이라, 오래된 승용차는 있으나 기름을 넣기에 좀 어려운 실정입니다.

제가 그래도 목자를 하겠느냐 물었더니 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아내인 모니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목장을 성심으로 섬기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오늘 저녁 1박 2일로 목자 수련회를 떠납니다.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합니다.

 

(3) 1월 13일 (주일 오후)에 "생명의 삶" 을 시작합니다.

약 6명 정도가 들을 예정인데, 이들이 등록하여 끝까지 잘 듣도록 기도해주시고,

 

(4) 새로 빌린 주택의 리모델링이 시작되어, 벽을 쌓고 대문을 달았습니다.

앞으로 창틀을 달고, 전기 및 내부공사를 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재정을 채워주시셔 리모델링이 잘 되어

그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르투로 형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멕시코에 도착에 아무것도 모를 때, 우리를 그렇게 도와주고,

목회를 하며 앞으로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준비했는데...

이제는 주님 품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탄카드를 보냈는데 아직 도착 안된 듯 하네요.

다시 목장 식구 모두 분들께, 새해 문안드립니다.

소망의 새해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날마다 경험하여 기쁨과 소망이 가정과 일터, 목장 위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 멕시코에서 허익현, 김영중 선교사 드림 -

(사진을 첨부합니다. 로렌소 형제, 아르만도 형제등이 함께 일했습니다. 저도 사진을 살짝 찍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