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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소식지 (2020,7)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벧후3:11)

 

요즘은 제가 파견을 받고 지금껏 달려온 삶들을 멈추어 서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비드19 이후 시대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정보화 시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은 어떤 삶의 형태를 요구하고 어떤 형태의 사역의 변화가 요구되어지는가?

묵상과 질문들 속에서 여전히 변치 않는 삶의 모습은 거룩한 행실’ ‘경건함으로 그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함그리고 그 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감등으로 내가 그 분을 닮아가도록 하는 삶의 자세와 추구를 하는 것일 것입니다.

 

코비드19 상황 그리고 국지전!!

 

여전히 이곳은 수 개월간에 걸쳐 강력한 격리가 진행 중입니다. 시장 갈 수 있는 시간을 정부에 문자로 허락받고 나가야 합니다. 국제선은 얼마 전부터 터키와 왕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외국인들이 항공권을 사서 자국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시민권 또는 거주증이 없는 사람은 비자를 주지 않고 있어 들어올 수도 없습니다.

많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전혀 코로나를 믿지 않던 현지인들이 주변의지인들의 죽음과 고통을 보며 이제는 있는 것 같다고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식이 쉽게 바뀌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91년 독립이후 92~94년까지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을 통해 영토의 20% 정도를 빼앗긴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분쟁지역에서는 매년 양국의 많은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주 전에는 분쟁지역이 아닌 원 국경지역에서 국지전이 벌어지고 병사들이 죽어나가면서 전쟁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아제르바이잔 국내와 해외에서 일어나고 전쟁에 자원하겠다고 남성들이 5만 명이상 서명을 하였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누그러든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수시로 여러 지역에서 간헐적 교전을 하고는 있는 상태입니다.

이 아픔의 역사가 속히 종식되기를 노래합니다.

 

생명 전달을 위한 대안!!

 

비대면으로 만남을 갖는 것은 낮설지만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의 상황에 맞는 사역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기에 이 상황가운데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가운데 생명을 전달하는 툴로 사용할 수 있는 'SQ'라는 ㅈㄷ전략 프로그램을 소개받아 초,,,대 학생들과 젊은이들의 진로지도와 그 필요에 따른 강의를 하고 지도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지도사 및 전문강사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어떻게 사용되게 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이들을 대면 비대면으로 진로 상담과 삶의 상담을 매개체로 해서 만남과 생명을 전달하는데 사용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르반 바이람(희생명절)!!

 

우리말로는 희생명절이라고 불리는 구르반 바이람 명절이 84일로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ㅎㄴ님께서 이삭이 아닌 이스마엘을 제물로 드리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명절에는 희생과 죄 사함의 의미가 있음에도 많은 현지인들은 가난한자에게 양, 염소, 소 등을 잡아 나누는 것에 의미를 더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분을 이들에게 소개하는 저로서는 이 명절이 되면 수 많은 양들이 죽어가지만 자신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을 보며 안타까움과 함께 그 분을 소개하고 나누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 사람들인지 다시 한 번 각인되게 됩니다.

 

 

* 아룀 제목 *

 

1. 우리가 날마다 아버지 안에 머무르며 그 분의 은혜 안에서 그 분을 바라보고 요일 3:23의 삶을 실천하도록

 

2. 양육을 막 시작하던 지체들(ri와 아이taz)이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ㅁ음을 지키며 그 분의 으네로 보호하시고 도우시기를

그리고 생명을 나누던 여러 지체들을 속히 만나며 그들 안에 변화들이 나타나도록

 

3. ‘코비드19’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 그 분의 생명은 더 강하고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 주시며 코로나의 상황이 속히 끝나도록

 

4. 딸 온유가 85일 개학인데 말레이시아에서 입국 허가를 주지 않아 한국에 체류 중인데 속히 입국 허가가 나오도록. 그리고 고3인데 성실하게 학업을 잘 하며 그 분의 지혜와 도우심이 항상 함께 하시도록

 

촉 삭올른! (감사합니다!)

 

바람의 도시에서

김동용, 강연희(온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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