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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삶 간증
안녕하세요 몬테레이 목장 최찬미 자매입니다,
먼저 교사의 삶 공부를 은혜로 마치게하시고 이 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유치부여름성경학교에 함께하면서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따뜻하고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아 올해부터 유치부교사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사의 삶을 시작하기 전 3개월 동안 보조교사로 지켜보는, 말 그래도 참관하는 교사였습니다. 또 유치부 교사로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있거나 보육교사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분들인데 저의 모습과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로써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일에 주저하고 있을 때 교사의 삶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 중 김요셉목사님의 <삶으로 가르치는것만 남는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린시절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또한 선교사의 자녀로 자라며 상처를 받고 원망이 섞인 소리로 왜 한국 사람이랑 결혼했어? 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한국사람이랑 결혼했어? 미국가서 살면 안되겠냐는 아이의 말에 어머니의 대답은 예수님 때문에...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감격 때문에 예수님을 전하며 살아가고 또한 그런 예수님이 너를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도 지난날 부모님께서 사역하실 때 참 원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왜 섬겨야하는지, 왜 참아야 하는지 그 해답은 바로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더욱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나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상처와 아픔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고 만날 수 있게 하는 역할이 바로 교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역할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체험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삶 공부중 하나님은 저에게 담임교사로 세워주셔서 8명의 아이들을 보내주시고 배우고 있는 것들을 바로 바로 실천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보는 것을 시작하였는데 내가 준 사랑이 1이였다면 2가 되어 돌아와서 매일 매일 감동이 됩니다. 교회에오면 가장먼저 찬미선생님을 찾는 아이들과 집에 놀러 오라는 말을 항상 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을 먼저 열어서 나의 마음까지 열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그 가운데 삶공부 내용중 아이들을 가장 잘 알고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부모님과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것을 배웠습니다. 부모님과, 또한 해당 목자 목녀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분들의 계획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그 대화 속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치부 소풍을 가게 되었는데 우리반 아이들의 참석율이 제일 저조 했습니다. 바로 0%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을 귀찮게 할 만큼 자주 연락하였는데 그 중에 부모님이 vip이신 분이 망설이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교회를 3주동안 나가지 못할 것 같은데 아이들을 소풍에 보내는 것이 미안해서 보낼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끊임없는 저의 요청의 아이들을 소풍에 참석시키겠다는 말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저의 기도제목은 아이들이 이번 소풍을 참석하는 일을 계기로 부모님이 목장과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였습니다. 저희 목장이 아니지만 저의 vip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사로써의 다짐은 아이들을 향한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말씀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며 가르칠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사랑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나아가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항상 기도로 도우시는 심영춘담임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립니다. 9주동안 먼저 참된 교사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열정으로 가르쳐주신 고요찬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함께 수강한 모든 선생님들을 통해 더 많이 배울수 있었고 감동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나의 영적 부모님이시자 영적 필요를 채워주시는 사랑하는 정현우목자님, 송유진목녀님 감사합니다. 교사의 삶공부는 교사와 부모로써 가져야할 마음 또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것보다 내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사로 헌신하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또한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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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19.05.25 17:01
    간증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렇게 글로보게되니 더큰은혜로느껴진다ㅏㅏ. 유치부 교사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목자에 말에 순종해주고, 교사의 삶을 같이 듣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그리고 목장을 통해 어려운 중에도 영혼구원하는데 끝까지 힘써주어 아주아주 거마워,
    과거의 삶에 이제는 이끌리어 살기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지금 처럼 사모 하고 늘 그길을 걸어 가는 찬미가 되면 좋겠어.
    너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길 기대해. 찬미 화이팅~ 영.딸 힘내ㅐ
  • profile
    전필제 2019.05.28 16:41
    자매님의 삶으로 가르치라는 내용의 간증에 우리 어른들의 삶이 본이 되야 한다는 마음을 거듬 들게 했습니다.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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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9.05.29 22:37
    최찬미 자매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변화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란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초반에 어떻게 교사를 해야 하냐고 물어보며 잘 모르겠다고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방향과 목적을 붙잡고 나아가는 모습과 열정이 생겨서 유치부 어린이들을 향한 기도가 회복되었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미 쌤의 마음을 만지시고 이끄셔서 2019년에 많은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통해 성숙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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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진 2019.06.04 15:12
    삶공부를 들으며 함께 그 마음을 느끼고 나눌수 있어서 감사했어용! 간증을 보니 더욱 감동이 되네용~ 앞으로도 함께 걸어갑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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