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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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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교사연수 보고서

보고자 : 양옥경, 박금숙, 박희경, 전재경

(구미고아중앙교회)

 

 

양옥경

교사연수를 다녀오라는 담임목사님 말씀에 단기선교가 코앞에 있어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리니 단기선교보다 더 중요하니 단기선교를 못가더라도 연수 다녀오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 말씀 속에서 목사님의 마음이 확고하시다는걸 알고 그리 큰 기대감 없이 연수 길에 올랐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어린이 목장을 탐방하게 되었고 어린이 목장 모임을 보면서 저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지영 목자의 리드해 나가는 모습과 진행과정 속에서 아이들도 이렇게 모임을 가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지영 목자의 센스 있는 리더쉽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우게 되니, 그 어떤 백마디 가르침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섬기면서 자연히 목자들은 섬김이 몸에 배이고 또 인내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고 자신들도 아비의 심령으로 영혼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들로 자라나는 걸 보면서 아 맞다 이게 정말 최고의 교육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빨리 우리교회 아이들도 이렇게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어린이 목자들과의 면담과 청소년부 목자들과의 면담, 카자흐스탄 목자 목녀님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헌신과 희생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며 감탄하고 많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교역자로 사역을 하면서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며 여러 교회를 보아왔지만 교회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건 아닌데..’, ‘이게 최선일까?’ 하는 마음과 함께 어떻게 하면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제 마음 한편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사람들로 세워져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우리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구나 이 세대에 교회의 소망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연수를 인도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아중앙교회를 바라봐 주시고 은혜를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고요찬 목사님을 만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목사님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한국교회 많은 주일학교가 변화되고 목회자와 교사들이 변하여 새롭게 세워지는 귀한 사역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이렇게 시간과 물질과 힘을 들여 섬겨주신 고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면담으로 섬겨주신 목자 목녀님들과 이런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터를 제공해 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제자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교회 상황 속에서도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앞장서서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고아중앙교회 담임 목사님께도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기대가 됩니다. 아마 얼마 안되어 힘든 상황과 여러 어려움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의지하고 또다시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손 붙잡고 걸어나가겠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들이 세워져 나가도록 내가 서 있는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해 섬겨 나가겠습니다.

 

 

박금숙

주일학교를 섬기는 교사진들은 연수를 다녀오시라는 우리 목사님의 말씀에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상황이기에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3일 동안 보고, 듣고, 느끼면서 우리 목사님께서 왜 가라고 하셨는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자교회를 통해 제대로된 가정교회를 볼 수 있었고 아동부와 청소년 목자들의 간증은 감동 그 자체였으며 어떻게 이런 훌륭한 어린이를 만들 수 있었을까? 머리속에 물음표만 수없이 그려지곤 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참 많은 교사들과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의 기도와 희생이 밑바탕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 걸음마를 걷고 있지만 서로 더 섬기고 헌신하면서 아동부 목장이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만져주시리라 믿습니다

 

23일동안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섬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숙소까지 직접 정하고 데려다 주시는 섬세한 배려에 감사했고, 늦은 시간까지 저희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해 주시면서 궁금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심에 감사했고, 넘어져서 다리를 다친 상황에서 고요찬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병원에 데리고 가 주셔서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심에 감사했고, 간식과 식사 대접까지 섬겨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고요찬 목사님과 사모님의 귀한 섬김 덕분에 다친 부분도 잘 아물고 끝까지 좋은 연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그리고 가정교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간증으로 제 마음을 감동시킨 목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박희경

제자교회는 제가 어릴 적 예배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어른들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모여 먹고 말씀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저는 어릴 적부터 좋은 신앙의 교육을 받았었더라구요.

우리 고중이 지금부터 다시 하나님의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이어져야 함을 깨닫고 제가 섬김을 받은 것을 섬김으로 다시 돌려드려야겠음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전재경

제자 교회에서의 교사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제자 교회에서의 교사 연수에 대해서 근무지에서 조금 일찍 퇴근해서 가야하는 문제가 있어 난처한 마음에 가지 말아야 하지 마음이 있었고 이렇게 반응하는 나의 모습에 목사님께서는 섭섭함을 나타내셨습니다.

갈등 아닌 갈등이 있었고 그렇게 우여곡절이 있은 뒤에 참여한 아산 제자교회에서의 목장 탐방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고 아이들도 참여한 나눔의 모습 한주간의 감사와 기도 제목을 나눌 때의 모습 속에서 아이들도 동등한 목원으로 대하는데 놀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목장모임을 탐방하였는데 아이들도 감사를 나누고 기도 제목과 각자가 품은 VIP에 대해서 기도하는데 얼마나 진지한지 순수한 아이들의 신앙에 저절로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른 목장이 끝날 때 까지 아이들이 함께 한다고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아동부 목자들을 통하여 생생하게 목자로서의 임하는 자세 하나님께서 하라고 했으니까 한다고 했습니다.

청소년 목자들을 통하여서도 힘들지만 목원을 돌보고 기도하고 할 때 늘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할 때에 훌쩍 성장한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발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8번 분가를 하신 정신 지체 장애를 가진 딸이 있는 목자 목녀님과의 면담은 정말 그동안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가 하려고 했기에 힘들어 했음을 반성하게 했습니다.

 

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서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주시고 하나라도 더 저희들이 알고 가기를 바라시며 섬겨 주신 고요찬 목사님과 사모님, 지난 번 우리교회 오셔서 간증해 주셨던 그래서 더 반가웠던 양인자 목녀님 아동 부 목자 청소년 부 목자님 심영춘 제자교회 담임 목사님 보이지 않게 섬겨 주셨던 제자 교회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서 가정교회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고 섬김 받은 대로 저도 목녀로서 교사로서 순종하며 희생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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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01.07 19:23
    교육부연수를 오셔서 받은 은혀가 고아중앙교회 아동부에 열매로 나타나게 되시길 바랍니다. 1월의 첫주일예배를 빠지면서 까지 전도사님과 교사들을 보내신 현성석목사님의 열정도 대단하고 순종해주신 분들의 순종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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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20.01.10 04:22
    교육부 연수를 2박 3일간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고아중앙교회가 놀라운 변화와 열매들이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연수하시는 내내 들으시려고 하시는 모습과 나눔 속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시는 모습에서 분명 하나님은 그 눈물과 마음을 아시고 이끌어 주시리라 확신했습니다. 2박 3일간 고생하셨고 좋은 소식들이 오고가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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