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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안녕하세요 아제르바이잔 목장에 김기원형제입니다.

먼저 한주동안 감기에 걸려서 아직도 기침을 조금 하긴하지만 감기낫게 해주셔서 간증을 할수있도록 이자리에서 설수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평세를 다녀와서 간증한 이후로 저에게는 큰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처음하는 간증인거같네요

가장큰 변화는 목장을 옮긴일일 것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올해가 가기전에 삶공부 하나들어야겠단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목녀님이 목원들과 목적이 이끄는 삶을 듣는다고 같이 듣자고 하셔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삶을 허윤숙목녀님에게 들은적이 있는데 목삶도 강의하신다고 하셔서 반가웠습니다.  강의를 듣기전 신앙의 고민은 신앙의 절실함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삶공부하면서 받은은혜는 두가지를 나누겠습니다. 

 첫번째는 이땅에서의 내 욕심과 집착이 채워지지않는것은 하나님의 의도된것이고 영생에서만 스트레스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늘 나는 돈때문에 고민좀 안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내욕심때문에 내자신을 원망하고 스트레스받고 잘 되지않을때 불평하고 살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지않는 욕심으로인해 우리는 넘어질수밖에 없는 불안한 인생입니다. 우리는 할수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시간을 우선순위로 갖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늘 바쁘게 목적없이 살고있었습니다. 바쁘게는 살지만 매일 다람쥐 챗바퀴돌듯 발전없는 같은 삶을 반복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적이 분명하면 우리의 삶은 단순해 지고 그만큼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목적을 하나님께로 초점을 맞추면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이땅에서의 불평보다는 감사한 삶으로 바뀌고 행복한 삶으로 변화될줄  믿습니다.

 

 두번째는 관계입니다.

 직장에서도 일때문에 힘든것이 아니라 사람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교회에서 만큼은 사람때문에 힘들지않았으면 좋겠는데 때로는 나와 안맞는 사람도 붙여주시어 좋지않은 관계를 통해 훈련시킨다는것을 알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혼자하는 신앙생활을 원치않으신 다는것입니다.  부부의 관계도 있지만 목장안에서 목자목녀님이 계시고 목원들이 매주 만나서

목장모임을 갖습니다. 우리는 그안에서 목원끼리 서로에게 농담이라도 상처주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말이 때로는 폭력이 될수도있습니다. 나또한 성격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하나님이 상대방을 위해서 있게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관계도 주시지만 좋지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를 훈련시키신다는 것을 알았을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관계 회복을 위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계는 어렵습니다.

담임목사님도 주보에 감정근육에 대해 칼럼을 쓰셨는데요. 감정근육이 발달된 사람은 어떤자리에서도 사람들을 즐겁게 만나고 말을 예쁘게 하는 리액션이 필요하다고 쓰셨더라구요. 하지만 상대방에게 감정이 쌓일데로 쌓였는데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나님과의 관계처럼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말이죠.

이것이 제가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은혜받는 내용입니다.

 

아제르바이잔 고요찬목자님 박영희목녀님 저희부부가 문제가 있는 순간 순간 마다 저희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지켜봐주셨고  정말 힘이되는 말로 위로해주시고 기도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너무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라는 표현보다 더좋은 표현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해봤는데요 목자님이 저에게 제가 있어서 든든하다는 표현을 가끔하시는데 저도 목자 목녀님 때문에 목장생활 든든합니다. 라는 표현이 최고의 감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장식구들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같이 삶공부한 동기생분들 모두 숙제랑 말씀 암송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허윤숙목녀님 강의동안 숙제 많이 밀렸지만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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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요찬교육목사 2019.12.13 17:31
    매일 야근을 하면서도 삶 공부를 하겠다고 하신 그 마음도 대단합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수료하게 하셨으니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형제님이 되길 바랍니다. 목장에 형제님과 함께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ㅎㅎㅎ
  • ?
    허윤숙 2019.12.16 16:08
    형제님 목삶을 통해 물질과 관계에 대해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니 감사가 된다고 하시니 공감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야간근무로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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