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89 추천 수 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  하십니까?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목장의 강석포 형제 입니다.

 저는 머리털 나고 교회를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사람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경상도 지리산 자락이 고향인 분들 이시고 더욱이 아버님께선 유교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시어 저도 그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 그리스도인  저에게는 아주 생소한 단어 였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접한 내용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신우회 ( 크리스찬 모임) 라는 모임에서 부활절에 계란을 나눠주면 그런가 보구나 하는 수준 이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아내인 박정애 자매가 베트남 목장의 박미애 목녀님 과 만남을 시작으로 목장모임 예수영접 제자교회  신도로서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 저희 가정이 OPEN될때 저는 일부러 목장 모임이 끝나는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오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이렇게 무지한 제가 2018년 목장모임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저는 베트남 목장을 15개월 이상 나오면서 교회는 절대 나오지 않겠다 예수영접은 생각지도 않은 죄인 입니다.  

베트남 목장의 차규성 목자님 , 박미애 목녀님께서 저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간절히 바라시고 기도 하심을 잘 알고 있음에도 저희 베트남목원 모두가 15개월 이상을 저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 하셨음에도 하물며 저의 딸 다현이와 아내인 박정애 자매가  남편이 영혼 구원 받고 제자 교회 나올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묵살한 정말 죄인 입니다.

평소 차규성목자님이 말씀 해 주셨습니다우리 목장 식구들은 가족 이상의 가족이다 라구 말씀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찾아 왔습니다.

어려울때 친구,직장동료들 에게 아무런 이야기도 할수 없어 정말 많이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 목장 식구들이 가족 이상의 가족이 무엇인지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저를 위하여 새벽기도를 1끼 금식 기도를 모두 진짜 가족의 일처럼 행해 주심에 그렇게 외롭고 힘들어도 나지 않던 눈물이 …  ! 이러한 사랑이 가족 그 이상이라 하는구나 가슴속깊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49년간 교회근처에 가보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예수영접을 할수 있었습니다.

 심영춘 담임 목사님이 말씀 해주셨습니다지난 15개월 아니 그 이전부터 예수님 께서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제 가슴속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라고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셨을 거라  하셨습니다.

그 뜻을 모르고 저는 어찌 이리 어리석을 까요?

 연약한 저만이 이것을 모르고  세상의 죄악 속에서 허덕여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시어 정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작대기로 저를 벌하시고 계시어 제가 잠시 힘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의로우시며 동시에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밝고 똑바른 길로 갈수 있는 지혜와 명철의 지팡이를 주시어 이 모든 일들이 잘 해결 될거란걸 굳게 믿습니다.

저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진노는 잠깐이며 주님의 은혜와 은총은 영원하니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과 행복이 넘칠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는 구세주이시며 저의 영혼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죽은 후 천국갈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저의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은 새 삶을 시작 하겠습니다.

519일 예수영접 모임 후 문을 열고 나갔을 때 또 한번의 감동과 마음속 울컥함을 아마 평생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러한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을 받은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9519일 평생 잊지 않고 간직 하겠습니다.

저를 영혼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 심영춘 담임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드니에서 연수오신 김진수 목사님 말씀 정말 소중 하였습니다.

베트남 목장의 차규성 목자님 박미애 목녀님 그리고 형제 자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은혜 받음을 잊니 않고 조금씩 갚아가는 그런 성도로서 살아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애 자매님  소윤아 다현아 사랑한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
    김윤중 2019.07.01 09:32
    석포형제님과 함께 목장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형제님을 귀하게 쓰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간증때도 넘 은혜였는데, 다시 읽어 보아도 역시 감동입니다.
  • ?
    차규성 2019.07.01 20:28
    석포형제님의 간증 지금도 감동입니다.이제 목자님께 절대 순종하시고 목장과교회에 헌신도 삶공부도 어느 하나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최선과열정으로 배우며 있을 자리에 계시면 하나님께서는 형제님의 직장과 가정사와 자녀를 책임지심을 경험되는삶이 빨리 되수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형제님 제자교회 성도가 되심을 축하합니다
  • profile
    장연희 2019.07.07 15:29
    강석포 형제님 감사합니다. ~정애자매님과 함께 제자교회에 등록한게 어그저께 같은데..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서 항상 기도를 들어주신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형제님이 먼저 목장에 나오시고 교회에 나오시고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시고 세례를 받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 형제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응원할께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97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file 관리자 2023.12.06 900 0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1954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1971 3
2139 목회자세미나 감사합니다. 5 백홍렬 2021.03.31 237 0
2138 목세를 마치며 목사님과 프라펀목자목녀님께 드리는 글 4 file 천안국제교회 서인자 2021.03.31 221 0
2137 목회자 세미나에 감사하며 2 류창모 2021.03.30 201 0
2136 미처서간 목회자 세미나 3 김철종 목사 2021.03.30 259 0
2135 세미나 기간동안 섬겨주신 고요찬 목사님과 박영희 사모님 감사합니다.(이동호 목사) 이동호 목사 2021.03.30 252 1
2134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감사를 전하며 4 명경근 목사입니다! 2021.03.29 161 0
2133 소순다열도에 가정교회를 꿈꾸다(가정세미나후기) 4 김성용,임정화 선교사 2021.03.29 232 0
2132 제자교회 크즐오르다 목장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님께 감사합니다. (230차 목세 참석후 감사후기) 4 file 이명일목사 2021.03.29 230 0
2131 제자교회 성도님들의 귀함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230차 목회자 세미나 후 감사글) 5 file 장흥신 2021.03.29 240 0
2130 아름다운 벚꽃나무와 같은 가정교회(목회자 세미나 후기와 감사인사) 3 이성수목사 2021.03.28 209 0
2129 **230차 목회자세미나 후기(감사의글) 3 평택새중앙교회 이태윤 목사 2021.03.28 186 2
2128 정성원 목자님! 박혜정 목녀님!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4 안준모 목사 2021.03.28 237 0
2127 제230차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며 7 천영찬 2021.03.28 194 0
2126 230차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6 이충화 2021.03.28 197 1
2125 박선영목녀 초청 가정교회 평신도 간증집회를 마치고(대전남문교회 이요한목사) 6 file 이요한목사 2021.03.22 542 0
2124 제6기부모의삶 간증-김요한- 2 김요한 2021.03.15 185 0
2123 우리교회를 당신은 어떤 교회라고 생각하십니까? 교우들을 향한 퀴즈입니다. 6 심영춘목사 2021.03.12 247 0
2122 행복의길 간증 몬테레이 목장 최찬미 자매 1 정현우 2021.03.07 218 0
2121 2월 특별 예수영접모임 간증 몬테레이 목장 윤재혁 형제 1 정현우 2021.02.27 196 0
2120 제45기 생명의 삶 수료간증_김상협형제(알마티 목장) 2 김상협교육목사 2021.02.21 234 1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3 Next
/ 1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