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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삶 간증문 (김화선)

1. 일터의 삶을 하기 전에 상태

안녕하세요 일본목장 김화선 목원입니다.

일터의 삶을 하도록 인도하시고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보이지 않게 기도로 응원해주신 저희 목자님과 성도님들께 감사 합니다

일터의 삶을 하기전 저는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그런 상태였기에 매일 매일이 지쳐 있었고 1년에 한번은 성경1독을 목표로 하던 성경도 읽지 않게 되고 기도 외에는 살길이 없다고 생각하며 쉬지 않던 새벽기도 또한 무한정 휴식 상태에 들어가면서 마음도 영혼도 메말라 있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들 포용 못하리 왼만한 사람은 다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생활을 하던 제가 어느날 부터인가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틀어지면서 점점 제 본성이 들어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나쁜사람, 흑백논리가 나타나면서 관계의 폭이 좁아지고 틀어 지기도 하고 점점 힘이 들어가던 때에 일터의 삶을 하면 내 직장생활과 관계가 좀 편해 지려나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2.일터의 삶의 내용이나 과정 (은혜받은 내용이나 간증)

그렇게 시작한 일터의 삶은 막상 쉽지 않았습니다. 강사님은 매주 일터의 삶을 통해 구체적인 비젼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고 매주 닦달아닌 닦달을 하시는데 중간에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매번 들 정도였습니다

강사님은 확실히 사업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굉장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예 리하게 파악 하시더라구요 ..

막연하게 대답을 하면 어김없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대답을 하라고 .. 또 숙제를 성의 없이 해오면 매의 눈으로 지적을 하시고 발표하게 하시고..

저는 늘 구체적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보다는 늘 항상 그때 그때 임기응변 식으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던 성격이고 그렇게 살아 왔는데 자꾸 구체적으로 일터에서 크리스쳔으로서의 삶에 대해 비젼을 갖고 구체적으로 실행할 방법들을 이야기 하라고 하니까 .. 정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주 한주 하다 보니 처음에는 그렇게 힘들던 일터의 삶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현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직장을 의도치 않게 그만두게 되는 시점이어서 일터의 삶 시작 기도제목이 51일 취업이었습니다.

고용보험을 타면서 딱 두달만 놀고 취업해야지 했는데 .. 하루 하루 시간이 가면서 나이가 있다 보니 취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던 때인지라 다시 취업을 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이고 놀자니 심란하고 .. 걱정이 늘어 가는 상태였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 때에 다시 취업을 하려고 하니까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4월 중순 부터는 자리가 없어서 5월 취업은 안되겠구나 .. 안되면 계속 고용보험 타지 뭐~ 이렇게 생각할 쯤에 430일 마지막날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며칠전쯤에 면접 한번 봤던 곳 이었습니다.

근무시간이 않 맞아서 서로 다음기회에 라고 햇던 곳인데 갑자기 오후반 아이들이 늘어나서 종일반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모두 헉~했습니다.

진담반 농담반으로 51일 취직 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 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면서 기적같이 51일 취직이 되었습니다. 말한대로 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또 취직이 되니까 가지 싫어지는 사람의 마음은 무엇인지? 가야 하나? 이마음은 뭐지? 라고 생각 하면서 주변분들한테 기도부탁하고 또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 응답인지 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을떼에 그래 정말 이건 하나님 응답인데 가긴 가야지 .. 하면서 출근을 했고 일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막상 또 일을 하니까 아휴 만만찬은 곳은 또 아니더라구요 ~ 그러면서 하나님이 왜 나를 이런 곳에 보내셨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엇고 기도가 절로 또 나오는 상황이 되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나 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하나님은 놀랍게도 만남의 축복을 주셧고 더불어 물질의 문제까지 해결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같이 삶공부한 우리 박영희 사모님은 제가 제일 일터의 삶 수혜자라고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3.일터의 삶을 마친 후의 상태

지금도 일터에서의 구체적인 비젼, 실천계획과 방법들에 대해서는 막연합니다

그렇지만 일터에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다시 한번 일터가 나의 사역지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피하고 싶고 하기 싫고 힘들다고 회피하던 사역에 대한 마음을 끌어 올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 - 가정- 교회- 직장 이라고 하는 이 영역간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우선순위와 적절한 균형을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일터의 삶은 직장생활을 하지 않더라고 우리 삶속에서 교회와 직장 그리고 가정 이세 영역에서의 삶을 분리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삶 공부인거 같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간증을 마칩니다

매시간 매의 눈으로 현상태를 인식하게 하시고 요점을 잘 가르쳐 주신 박승신 강사님 감사하고 함께 공부한 동기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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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8.06.24 20:45
    집사님!너무도 솔직한 간증에 너무도 웃음과 감동이 있엇습니다.
    목원으로서 홀로있는 목자님을 섬겨주시는 모습이 너무도 삶의 감동이되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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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18.06.26 11:03
    집사님의 간증을 글로 보니 현장감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네요!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마음을 만지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직장생활이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수료 축하드리고 앞으로 삶 공부를 통하여 지금보다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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