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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골목장에 박가인자매입니다

먼저 간증할 수 있도록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몇년전부터 주변 친구들에게 “교회 다니더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종종 듣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목장이 아니었더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변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지난 4년간 매주 금요일 목장모임과 주일을 지킨 것 이것 하나뿐입니다.

저는 끈기도 부족하고 변덕도 심한데다 호기심은 많아서 한곳에 진득이 붙어있질 못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목장과 교회는 예외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이 변덕스러운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힘들때 목장도 놓으면 그냥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붙어만 있어라 붙어있는게 답이다라고 생각했더니 목장은 자연스레 저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이렇게 매주 금요일 좋은 사람들과 하나님안에서 교제를 하니 저절로 변한 것 같습니다.

 

한주간의 삶을 나누며 기도제목을 내놓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울고….

너무나 단순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이기에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섬김을 통해 마음속에 있는 아픔이 치유되고,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도 갖게 되고, 

무엇보다 청년의 때에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목장을 만나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혜연목자님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학연수갈땐 편지와 용돈으로 섬겨주시고, 남자친구와 헤어졌을땐 단숨에 달려와서 위로해주시고, 

시험기간엔 기프트콘 쏴주고, 목장에선 청년답지않은 음식솜씨로 삼계탕, 등갈비찜, 제육볶음 등등 배불리 먹여주시고 매번 집앞까지 차량운행해주는 혜연목자님!

제가 힘들 때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먼저 손내밀어 주는 목자님이 있어서 힘이 되었습니다. 

바쁘고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섬겨주니 감동이 몇배가 되고 목자님이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목원들이 혹여라도 불편해할까봐 말 한마디도 조심스레 건내고 배려해주는 목자님! 목자님만 따라가면 왠지 모르게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매번 순종하지 못할 때가 있겠지만, 잘 따르려고 노력하겠습니다J

제가 조금이라도 방황할 여지가 보이면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J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매주 모여서 교제할 수 있는 목장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몽골 목장 식구들 모두 사랑하고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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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연 2019.08.17 23:26
    가인아♡ 항상 옆에 든든히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 마음이 큰지 몰라~ 나도 청년의 때에, 또 이런 부족한 가운데 가인이 같은 동역자를 만남이 정말 축복이얏! 하나님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가인이 나도 완전 알라뷰~.~ 쭉 함께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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