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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말레이시아 목장의 목원 고은정입니다. 먼저 13주간의 생명의 삶을 빠지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하게 하시고,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듣게 된 계기는 목장에서 모두가 목사님이 직접 가르치시는 삶공부라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라고 권해주셨고, 또한 제자교회의 회원 교인이 되기 위해 필수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강생 모집을 하자마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영접모임때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셨던 그 시간이 제게 너무나도 유익했고,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기에 생명의 삶공부를 더욱 기대하며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에서 가장 은혜로웠던 것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복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행위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아무도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먼저 낮아지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 바로 신앙생활이며, 이는 죽을 때까지변화되어 가는 과정임을 배웠습니다. 제자교회에 오기 전 저의 신앙생활은 지식만 쌓이는 바리새인과 같은 신앙생활이어서 자꾸 누군가를 세상적인 지식이나 말씀으로 제가 하나님이 된 것처럼 판단하기도 하고, 삶에서 신앙적인 변화나 열매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삶공부를 통해서 제가 예수님 앞에 어떠한 존재였는지공부하면서, 내가 받은 구원이 선한 행위로 인함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고, 예수님께서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며,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각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필요한 방식을 통해서 성숙하게 하신다는 소망이 생겼고, 그 과정을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삶공부를 하면서 제자교회에서 신앙생활하시면서 변화된 목자목녀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앙이 지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까지 연결되는 공동체에속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제자교회에서의 신앙생활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음이생겼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사명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이전의 신앙생활에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곳에서 말씀을 잘 알고, 내게 맡겨진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된다 정도의 신앙생활을 했었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대해서는 굉장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구원이 늘 기도제목으로 내놓았지만, 마땅히 전도를 위해 대화를 하거나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명의 삶 시간에 가정교회의 장점이 전도를 할 때, 목원들은 VIP를목장이나 교회에 데리고 오면, 목자목녀님들이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섬겨주시며, 목사님께선 예수 영접모임을 통해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우심으로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생명의 삶 열매는 저희 아버지께서 교회에 오신 것이고, 아버지를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가족구원이 시작되고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본가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데 아버지께서 함께 주일마다 교회에 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처음 교회에 방문할때, 교회 정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주셨던 정자묵 목자님, 원미영 목녀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목장 식구들은 가족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었고, 늘 반갑게 인사하며 맞아주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교회 예배에 나오는 시간이 일주일 중 제일 감사하고 좋기에 목장에서나 삶공부 동기분들이 VIP를 두고 기도할 때 더 집중해서 기도하게 되고 그 분들도 함께 신앙생활하며 하나님을 알고, 인생의 참 진리를 깨달아 기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기준을 하나님으로 두고 살아가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전의 신앙생활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힘들면 쉽사리 그만두고 싶다. 누군가가 싫거나 어려움을 겪으면 관계를 멀리 하거나 선을 긋는 .. 제가 기준이 된 삶을 살았습니다. 삶공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준이 되시며,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감당할수 있는 고난 만을 허락해주시며,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거나, 피할 길을 주신다고 배웠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VIP로 여기며 섬기는 것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아직은 여전히 이전의 삶이 많이 남아있어서 쉽지 않지만 좀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힘쓰고자 합니다.

 

13주간의 시간동안 삶공부를 준비하시고 즐겁게 강의해주시며, 기도해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사모님, 첫 시간때 먹은 김밥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13주간의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동기분들 한분한분 감사드립니다. 

늘 아침마다 말씀을 올려주시고 책임감 있게 반장으로 섬겨주신 박소은자매님, 간식담당과 돌아가는 길에 차량으로 섬겨주셨던 정성원형제님, 늘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신 박은숙자매님 & 박갑태형제님, 늦게까지 일하시고 바쁘고 힘든 직장생활속에서도 배우기에 힘쓰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박정환형제님과 조영민형제님, 업무가 끝나자마자 교회로 오고가시느라 먼 발걸음 하셨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함께 공부하셨던 양윤희자매님, 비록건강으로 인해 끝까지 마치지 못하셨지만 함께 생명의 삶을 시작했었던 이석진형제님, 모두 감사합니다. 41기 동기여러분을 알게 되고 함께 공부하며 첫 삶공부를 무사히 끝마칠수 있음에 기쁩니다. 매주 간식을 준비해주신 크즐오르다 목장박상기목자님 감사합니다. 귀한 삶공부 과정을 추천해주시고, 마지막 시간까지 잘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정자묵목자님, 원미영 목녀님! 바쁜 일정속에서 간식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함께 해준 한보민자매님, 한재아형제님, 조선일형제님 모두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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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정성원 2020.02.24 12:36
    삶공부를 통해 알게 된 은정자매님의 열심과 섬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풀하며 대화하고 교제할 수 있어 즐겁고 재미 있었구요~ 아버지의 예수영접을 위해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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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정 2020.03.01 21:16
    감사합니다 ^^ 저도 늘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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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묵 2020.02.24 20:58
    은정^^ 수료축하해요..삶공부가운데 느끼고 체험하고 알게된것을 행함으로 나타내고 있어 감사해요.. 그맘 잊지말고 끝까지!! 알죠!!다음 삶공부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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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정 2020.03.01 21:17
    감사합니다 ^^ 원미영목녀님과의 확신의 삶 너무 기대됩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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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보민 2020.02.25 10:26
    우리 교회에 와서 변화되는 은정자매님 모습은 늘 감동이에요♡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감사해요! 가족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
    고은정 2020.03.01 21:17
    고마워요 ^^ 함께 신앙생활할수 있음에 감사해요! 가족구원위해 기도할게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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