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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161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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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서울교회에 와서 연수 첫 주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와서 그런지 예배를 비롯하여 모든 것에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와서 인사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만나고 싶은 분들도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일정 상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첫 주일에는 예배에 오신 모든 교우들에게 연수 온 목적을 이야기하면서 인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우리 교회처럼 2시간 정도의 예배를 똑같은 설교를 들으면서 세 번을 드리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감사하게 두 번째 연수하러 와서 목장 방문 가운데 만났던 한 형제님이 결혼하여 목자가 되었는데 저를 기억하고 저녁식사를 섬기겠다고 해서 밤 11시가 되어서야 연수관에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한 주간의 일정은 이랬습니다. 월요일은 목자면담, 초원방문, 화요일은 사무장면담, 담임목사면담, 생명의 삶 참관, 수요일은 스탭 회의 참관, 목자면담, 가정교회360탐방, 수요기도회, 목요일은 담임목사면담, 목자면담, 새로운 삶 참관, 금요일은 예수영접, 목자면담, 목장방문, 토요일은 집사회 참관, 목자면담 두 번... 읽어만 보셔도 느끼실 것이지만 어떻게 시간이 가는 지도 모르게 그렇게 한 주간이 지나갔습니다.

 

    이런 한 주간의 일정을 보내면서 육체적으로는 많이 피곤했습니다. 시차가 뒤로 14시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인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지 피곤함을 달고 한 주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기뻤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가 지금도 건강한 교회이고, 지금도 행복한 교회이지만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교회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돌아가면 큰 변화는 아니겠지만 예배에 대한 변화나 행정에 관한 변화는 있게 될 것입니다.

 

    4년 만에 다시 온 휴스턴서울교회는 큰 변화는 아니지만 최영기목사님을 이어 이수관목사님이 담임목사가 된 이후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변화였고, 더 건강한 변화임을 느꼈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러한 변화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가 한국에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그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담임목사로서 가지는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변화를 기대하시고, 그것을 시행될 때 기쁨으로 받아들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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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6.04.18 10:42
    목사님께서 돌아와 신선한 변화의바람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모님과 좋은 시간 못다한 소중한얘기 많이 나누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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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6.04.18 23:54
    차목자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 profile
    양명란 2016.04.18 15:37
    서울교회 모습들이 생생히 그려지네요~ 바쁜 스케줄이지만 더 많은
    은혜가운데 잘 하고계실줄 믿구요 모든걸 흡수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빨리오셔서 은혜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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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6.04.18 23:55
    양목녀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목사님을 신뢰하고 따라줄 자세가 되어 있는 목녀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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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6.04.18 20:33
    말씀만들어도 설레입니다.건강조심하시고 돌아오셔서 변화의세바람을 일으키시여
    더욱더건강한교회,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교회를 온성도들과같이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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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6.04.18 23:56
    김영철목자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신뢰해주고 순종해주는 목자님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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