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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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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처음 휴스턴서울교회를 가보게 된 것은 가정교회를 시작하기 전인 2008년 10월이었습니다. 가정교회로 교회를 완전히 전환하기로 결심했을 때 가정교회를 가장 먼저 시작한 교회이며, 가정교회를 가장 잘하고 있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보고 와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의 생각은 적중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목회자 연수를 통하여 휴스턴서울교회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과 어떻게 해야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짧은 시간 속에 휴스턴서울교회 못 지 않은 가정교회를 우리 교회에 정착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저의 휴스턴서울교회 목회자 연수는 4년에 한 번씩 이루어져서 지난해까지 세 번째가 되었고, 더 많이 보고 배울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기에 2년에 한 번씩 목회자 연수를 갔다 올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휴스턴서울교회를 다녀오면서 늘 가지게 된 생각 중에 하나는 우리 교우들에게 휴스턴서울교회를 직접 보여주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휴스턴서울교회를 보면서 느꼈던 그 감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가정교회에 대한 더욱 강한 확신을 가지고 영혼구원과 제자 만드는 것에 자신의 삶을 더욱 바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다녀온 분들이 저희 교회 안에 세 사람이 있고, 모두가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부터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보고 오는 것을 연합교회 차원에서 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휴스턴서울교회가 주최하는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이하휴스턴평세)에 신청자를 받아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매년 겹쳐 있던 우리 교회 평세 날짜를 2주 앞당겨서 정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평세는 가고자 하는 분만 있다면 매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올해에 많은 인원이 신청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올해에 못 간다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욱이 등록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는 개별 부담이며, 미국을 다녀오는 것이기에 최소한 10일 정도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목자목녀 가운데 분가를 세 번 하게 되면 가정교회를 시작할 때에 약속한 것처럼 여행경비를 제외한 휴스턴평세에 참여에 필요한 모든 비용(왕복항공료,비자발급료,여행자보험등)은 교회가 지원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인솔자가 담임목사가 되어야 하는데 매년 담임목사가 인솔자가 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담임목사가 인솔자가 되면 담임목사의 여행경비까지 모든 비용을 교회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3가정 이상일 때만 담임목사인 제가 인솔자가 되려고 합니다. 함께 감으로 얻게 되는 유익이 서로에게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올해 휴스턴평세에 참여하는 일정은 대강 이렇습니다. 10월 5일(목)에 인천을 출발하여 10월 8일(주일)까지 휴스턴평세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후인 10월9일(월)부터 12일(목)까지는 미국의 한 지역을 돌아보고, 10월 14일(토)에 한국에 도착하게 됩니다. 어느 지역을 돌아보고 올 것인지는 신청자가 확정되면 의논해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정에 따라 휴스턴평세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가성비에 적절한 항공편을 이제부터 부지런히 찾아야 하기에 4월 30일 (주일)까지 담임목사에게 구두로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많이 신청하면 함께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기에 다섯 가정 정도면 신청을 마감할까 합니다.

 

   신청을 하고자 할 때 비용이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비용이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가치는 충분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기를 허락하신다면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모든 필요를 분명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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