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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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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교회를 하기 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의 기간은 저의 목회에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성장에 대한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등록한 교인 숫자는 211명이었지만 대 부분 교회를 떠나고, 그 중에 11명이 교회에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두 번째 목회의 좌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했고, 개척 이후 처음으로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에 대한 의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정교회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가정교회는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였고, 그런 가정교회를 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자훈련 목회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가정교회를 선뜻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했을 뿐 아니라 가정교회를 너무나 잘 하고 있는 휴스턴서울교회를 직접 가서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08년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주 동안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했는데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는 제게 충격이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그 예배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그 어떤 예배보다 행복한 예배였고, 예배 후에 보게 된 교우들의 모습은 제가 보았던 어떤 교회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목자 목녀들은 하나 같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라 헌신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들이었고, 섬김의 무한리필을 삶으로 실천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내린 결론은 이런 교회 한번 하다가 죽는다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교회를 소원하며 달려온 지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자타 공인 제2의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교회라고 인정되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때 받은 두 가지 충격을 저희 교회에 연수오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똑같이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행복한 예배를 우리 교회에서 예배에서 경험하고 있고, 어떤 교회에서도 보지 못한 헌신을 우리 교회 목자목녀들에게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하면서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교회를 소원했듯이 이제 저희 교회 연수를 오신 많은 목사님들이 천안아산제자교회와 같은 교회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세미나와 연수에 오시는 목사님들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가정교회이며, 그런 교회를 소원하게 만드는 일에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2주를 앞두고 있는 제22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역시 중요합니다. 오시는 대 부분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은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기에 이 분들이 가정교회를 할 지 안할 지가 이번 세미나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우들은 가정교회의 전파자로서 는 이 분들에게 가정교회의 행복 그리고 가정교회의 기쁨 그리고 가정교회의 섬김을 유감없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경에만 있는 줄 알았던 가정교회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 세미나에 직접 섬기는 분들도 많아야 합니다. 회원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등록교인 가운데도 섬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세미나 기간에 자신이 무엇을 섬길 수 있는 지를 찾고, 한 가지는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하셔야 합니다. 하려고 하면 아무리 바빠도 할 수 있지만 하려고 하지 않으면 시간이 남아도 하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로서 정말 감동은 교회를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주야간으로 피곤할 법한 교우들이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친교실에서 서빙을 하고, 여러 가지 사역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그런 감동을 이번 세미나에서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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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란 2020.02.03 15:48
    아멘아멘~목원들에게도 적극 권면하여습니다.최고의 목세가 되길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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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02.04 07:35
    목사님,저도 언제가 다시 한번 제자교회의 목세에 참석하고 싶습니다.이번에 참석하시는 양세영목사님/김현진사모님은 제가 신앙생활할때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 주셨던 분들입니다.어느 목장에서 섬기시는지 기대가 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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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희 2020.02.11 16:37
    부족하지만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시간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함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목장목원들에게도 섬김의 기회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고의 목세가 될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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