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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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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금요일마다 목장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한 목장모임도 감동을 넘어 감탄이었습니다. 목장 식구들을 섬기기 위하여 너무나 정성이 담긴 음식도 그랬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목장 식구들의 모습이 그랬고, 목장과 제자교회를 만나서 고백하는 감사의 고백이 그랬습니다.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 웃을 때는 함께 웃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때는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문한 목장에는 다른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천안으로 이사 오게 되어 지인의 소개로 목장과 제자교회를 만난 분들이 여러 있었는데 서로 짠 것도 아닐텐데 하나같이 감사의 내용이 같았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세상에 이런 목장과 이런 교회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런 목장과 이런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심지어부모님들도 이런 목장과 이런 교회에 속하기를 원하여 이곳으로 이사 오시도록 설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교회를 통하여 어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목장과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계속해서 우리의 부족함을 보완해 나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 방문을 하는 가운데 목장에서 절대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목장은 영혼구원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기에 목장 마다 반드시 기도하고 섬기고 있는 VIP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들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목장은 제자를 만들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기에 분가하여 목장을 맡은 목자 후보가 키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목장을 통하여 제자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목장 모임으로 모이는 목적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에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VIP가 있든 없든 목장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치유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밥을 함께 먹고, 깊은 것까지 삶을 나누고, 기도도 최소한 15분은 함께 하고 마쳐야 합니다. 넷째는 싱글목장을 포함하여 자녀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모든 목장에서 반드시 올리브블레싱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심지어 임신한 자매 한명만 있어도, 유아가 한명만 있어도 어린이 목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부모가 대신하여 감사거리와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장성했거나 결혼한 자녀만을 둔 목장에서는 올리브블레싱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다섯째는 어린이 목장은 매주 마다 목장 규칙을 제창하고, 싱글목장을 비롯하여 모든 목장은 한 달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목장 규칙을 제창해야 합니다. 그럴 때 목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가족 그 이상의 공동체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째는 찬양할 때 찬양담당자는 찬양을 하기 전에 찬양을 선곡한 이유를 반드시 먼저 말하고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찬양이 마음에 와 닿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곱째는 마칠 때는 반드시 선교사님과 VIP 이름을 가지고 기도한 후에 목장모임을 마치는 것입니다. 목장이 이기적인 집단이 되지 않고,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고 목장 모임을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덟째는 나눔을 할 때에 진지하게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반응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는 사람들이 경청해주지 않으면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고, 목장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게 되어, 오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위의 내용 가운데 목장 모임 시에 놓치고 있는 것이 있었다면 다시 붙잡아서 내가 속한 목장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기뻐하실만한 목장이 될 수 있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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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20.08.16 00:01
    목장의 본질과 원칙을 다시금 칼럼을 통해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처럼 알맹이를 빼놓고 목장을 이끌어가지 않도록 목자로서 먼저 주의하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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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08.21 10:21
    감사합니다, 목사님,다음 목포 주님의교회 목회칼럼에도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은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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