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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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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1년 10개월 정도 되었을 때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국제가정교회사역원장이셨던 최영기 목사님은 제 귀를 의심할 만한 이야기를 전체 목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셨습니다. 그것은 내년에 울산의 한 교회와 천안아산제자교회가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세미나를 주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었나 했습니다. 그럴 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어떠한 언질조차 주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 전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최영기목사님은 가정교회에 대한 저의 열심과 우리 교회에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보면서 충분히 세미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셨기에 저는 어떤 말을 하기보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놀라운 은혜의 선물인 것을 받아들이고, 1년의 시간 동안 열심히 세미나를 준비했고, 그렇게 첫 번째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어찌 이런 일이"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세미나를 한 이후였습니다. 그것은 부흥이 시작된 것입니다. 숫자적인 성장도 성장이었지만 목장을 통하여 영혼구원이 계속 일어났고, 성도들은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되어져 목자 목녀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교회가 살아났고, 교회 안에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못할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세미나 횟수도 늘어났습니다. 많게는 네 번의 세미나를 한 해에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 중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연수관을 건축하여 목회자 연수를 하게 되었고, 3년 전부터는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까지 주최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만 그렇게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 부분의 목자목녀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경제적인 것은 물론이고, 자녀들이 믿음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하여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되었고, 여러 목자와 목녀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간증집회를 인도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제가 깨닫게 된 것은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주는 자보다 받는 자가 더 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받는 자는 받는 것만큼만 자신의 것이 되지만 주는 자는 그 이상의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미나를 섬긴다고 하지만 사실은 섬기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것입니다. 결국 세미나는 누구를 위하여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와 섬기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비밀을 아는 저로서는 어떻게 하든지 세미나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미나를 할 때에 성도들은 세미나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기뻐해야 합니다. 세미나를 섬기면서 받게 될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여 자신이 해야 할 헌신을 다해야 합니다. 목자목녀들은 어떻게 하든지 세미나에 오신 분들을 자신의 집으로 모시기를 안달해야 하고, 자신이 속한 목장에 초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 속에 담겨있는 복 받는 비밀을 못 보고, 섬기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당장의 힘든 것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삶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만남 속에 생각지 못한 은혜가 있고, 섬김 속에 구원이 있고, 하나님의 복이 있는데 말입니다. 이 비밀을 안다면(이제라도 알았다면) 세미나를 한다고 할 때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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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1.10.27 10:15
    이번 주 목회칼럼으로 올려서 다 함께 도전을 받겠습니다. 11월 12~14일 가을 부흥회에 박선영목녀님이 강사로 오시는데 지금 21일 릴레이 한끼 금식기도를 하며, 11월 8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목자님 목녀님에게 귀한 은혜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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