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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335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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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출국을 해서 지금은 호주 일정 가운데 있어야 하는데 오늘까지 자가 격리하고 있습니다. 출국 전에 한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증세도 없었고, 백신도 3차 접종까지 마쳤기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소식을 부흥회 일정 중에 첫 번째 호주 교회의 목사님에게 전했더니 많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부흥회를 위하여 오랫동안 기도하며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든 오실 수만 있으면 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교회 목사님도 동일했습니다. 일정을 저의 일정에 맞출 수 있으니 오기만 오라는 것입니다.

 

   방법을 찾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호주 같은 경우 자가 격리 7일이 지나면 보건소에서 [영문격리해제서]를 발급받아 출국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만 되면 첫 번째 집회하는 교회 일정만 변경하면 나머지 교회들은 일정대로 집회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건소에서 발급해주던 [영문격리해제증명서]31일부터 더 이상 발급이 안되고, 일반 병원에서 [완치소견서] 또는 [회복소견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여러 경로로 해줄 수 있는 병원이나 의사가 있을까 싶어서 알아보았지만 그 동안은 보건소에서 했기 때문에 그것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다 부정적인 반응만 보였습니다. 방법을 찾았지만 방법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다시 연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고,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다만 방법은 자가 격리해제 후 다시 pcr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거나 양성일 경우 의사의 [회복소견서]를 발급 받게 되면 어떻게든지 가려고 하는데 그 때에 다시 알려드려도 되겠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간절한 지 그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안가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깊은 고민 끝에 항공권을 다시 구입했습니다. 가게 하시면 가는 것이고, 못 가게 하시면 못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일 pcr검사를 다시 하고자 합니다. 음성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양성이 나오게 되어도 의사의 [회복소견서]를 받으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가려고 합니다. 가게 되든 못 가게 되든 목자를 통하여 말씀을 드리고, 못가게 되면 수요기도회부터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가 격리하는 내내 별다른 증세가 없어서 하나님께서 조금 쉬라고 하시는 것 같기도 하시고, 확진 이후에 더 자유롭게 사역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님! 호주 출국하여 부흥회 일정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가지 못하게 되신다면 호주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잘 정리하게 하시고, 이후 더욱 건강한 가운데 사역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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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관택 2022.03.05 08:55
    목사님, 갑작스런 일로 많이 분주하셨을 것 같습니다. 음성으로 판정 받으셔서 부흥회 일정으로 하나님 나라 역사 펼치시길 간구드립니다.
  • profile
    하동신 2022.03.05 15:57
    음성판정 받길 기도합니다
  • ?
    김정희 2022.03.06 09:34
    목사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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