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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제자훈련 중심의 일반교회였던 천안아산제자교회를 하나님께서 꿈꾸시며 이 땅에 세우기를 원하셨던 성경적 교회인 가정교회로 전환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저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무조건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왕에 가정교회를 할거라면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하여 가정교회를 가장 잘하고 있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보고 와야겠다는 마음이 불같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2주일간 머무르며 경험한 휴스턴서울교회는 목회자인 저에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교회는 없었습니다. 주일 예배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그 어떤 예배보다 행복한 예배였고, 예배 후에 보게 된 교우들의 모습은 제가 보았던 그 어떤 교회의 교우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이런 목자, 목녀들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헌신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들이었고, 섬김의 무한리필을 삶으로 실천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내린 결론은 이런 교회 세울 수 있다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천안아산제자교회를 휴스턴서울교회처럼 되게 하는 일에 전심전력했습니다. 그래서 ‘최영기목사님처럼’, ‘휴스턴에서처럼’, ‘서울교회처럼’ 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예배도, 삶공부도, 목장 모임도, 행정도 똑같이 해 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저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끊임없이 배워야 했습니다. 그것은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계속 휴스턴서울교회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가서 머물면서 배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휴스턴서울교회를 보고 배우는 저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한 저의 노력과 함께 천안아산제자교회는 가정교회를 하는 대 부분의 목회자들에게 한국에 휴스턴서울교회와 가장 닮은 교회가 있다면 천안아산제자교회라고 말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또 다른 감동은 할 수만 있다면 우리 교회 리더들과 그리고 원하는 모든 교우들에게 휴스턴서울교회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를 보고 제가 느꼈던 감동을 같이 느끼게 해서 왜 그렇게 담임목사인 제가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노력해왔는지를 깨닫게 됨으로 휴스턴서울교회와 동일한 또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적으로 시작된 휴스턴서울교회 주최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이하평세) 참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을 못 가게 되었지만 이제 다섯 번째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10/6)에 휴스턴서울교회 평세 참석을 위하여 저를 포함하여 아홉 명이 출국합니다. 평세 이후에는 ‘엘에이와 샌디에고’를 4박 5일 일정으로 돌아볼 것입니다. 미국은 한번 가기가 쉽지 않기에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휴스턴서울교회 평세에 가는 것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비용을 떠나서 그렇게 할 가치가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제부터라도 기도하면서 꿈꾸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이 아니면 후년이라도 후년이 아니면 그 후년이라도 한번은 담임목사인 저로 하여금 가정교회에 올인 하도록 해준 휴스턴 서울교회를 가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휴스턴서울교회를 통하여 저의 인생이 바뀌었듯이 여러분들의 인생도 바뀌게 될 것 같은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목사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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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22.10.02 14:45
    휴스턴 평세 일정과, 4박 5일의 여행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사역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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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2.10.04 10:29
    이번에 목사님과 동행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12여년만에 1동안 살았던 휴스턴을 가는데 기대가 됩니다. 보고 싶은 성도님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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