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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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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우리 교회 아동부 목자 출신들과 청소년 목자 출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음 세대 비전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린이 목자들과 현재 청소년 목자들까지 전체 64명에서 군대와 학업과 여러 사정으로 나오지 못한 12명을 제외한 48명이 모였습니다. 그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너무나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럽고, 담임목사로서 감격이었습니다. 그럴 때에 고요찬 목사님이 저에게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 교회의 미래와 방향과 당부 말씀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 때에 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세워진 지 26주년이 되었습니다. 삼일아파트 상가 433평에서 담임목사 가정이 첫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이후 26년이 된 것입니다. 그런 우리 교회가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계속 나아가야 할지를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곧 주님이 교회에 주신 명령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계속 해야 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성경적 교회인 가정교회입니다. 신약 성경에 나타난 가정교회의 힘은 대단하여 이방신을 믿던 로마 제국 전체를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되게 했습니다. 우리 교회 역시 가정교회를 한 이후 15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구원했는데 대 부분 가정교회인 목장을 통해서 교회에 오신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가정교회를 통한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일을 계속 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둘째는 영혼구원을 위하여 교회 재정의 많은 부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 팀도, 교회학교 교사들도 교회 재정으로 식사할 수가 없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있는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교우들의 매주 헌신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만약 교우들의 헌신이 없을 때는 적게라도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나 영혼 구원과 관계있는 사역에는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혼구원에 앞장서 사역하는 목자목녀의 교육 비용을 교회가 전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격려 차원에서 3번을 분가하면 휴스턴서울교회 평세를 부부 전액 지원하고 있고, 10번을 분가하면 휴스턴서울교회 평세에 이어알래스카크루즈 여행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아동부 목자와 청소년 목자에게 들어가는 교육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선교도 영혼구원과 관계가 있기에 각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보낼 때에 교회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단기봉사선교를 떠나는 분들의 비용도 전체 비용에서 50%를 교회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가 되려면 자녀들의 신앙교육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일찍부터 건강한 신앙을 심어주면 그들이 자라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음의 사역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한 이후 자녀교육을 주요 사역으로 삼았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각 부서 마다 전문 사역자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재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전문 사역자 사례비와 실제 교육비를 포함하여 약 13천만원 정도가 사용될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에 와서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자녀 교육 때문입니다. 그런 결과로 우리의 자녀들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미래의 리더들이 길러지고, 미래의 복음 사역자들이 길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교회가 나아갈 길은 확실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것과 동시에 우리 자녀들을 책임지고 교육하는 일입니다. 부모님을 이어 여러분들이 천안아산제자교회의 추측이 되어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길을 계속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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