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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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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13()부터 113()까지 ‘10일 세겹줄 새벽 기도회2월에 있을 목회자세미나를 위한 기도와 겸하여 갖고자 합니다.

 

세겹줄 기도회는 전도서 4:12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에 근거하여 세 명이 짝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는 것은 기도를 함에 있어서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하기 위함과 성도의 영적 교제를 위함입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에서 사용하게 되는 책은 오스 기니스(Os Guinness)가 쓴 소명입니다. 오스 기니스(Os Guinness)는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입니다. 그 유명한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로 영국에 남아 중국내지선교회를 후원한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이기도 하며,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런던 대학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연구 활동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소명]은 오스 기니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이 책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왜 사느냐 묻거든 이 책을 건네라!”, “현대 기독교 서적 중에서 소명에 비할 작품은 거의 없다!”, “성경 다음으로 오스 기니스의 소명을 권한다!”. “내 인생의 최고의 책이다!”, “소명을 중심으로 삶이 정리되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책을 미리 구입하여 한번 읽어 본 후에 기도회 때 저의 요약된 강의를 듣게 되면 더 많은 도움이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과 강의를 통해서 [소명]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갖고, [소명]을 따라 삶을 살아가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도회도 목자가 자기 목장의 남성들과 함께, 목녀가 자기 목장의 여성들과 함께 짝을 이룰 것을 권장합니다. 목자나 목녀가 목장 식구들과 함께 손을 붙잡고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되면 목장이 영적으로 더욱 하나가 될 것 같고, 특별히 올해 새로 들어온 목장 식구들과 하나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서입니다. 이렇게 할 때 목장 식구가 많은 목장은 목자/목녀 그룹과 별개로 목장 식구 안에서 또 한 그룹을 만들면 될 것입니다.

 

문제는 목장식구가 적을 경우나 없는 경우인데 그럴 때는 예년처럼 다른 목장식구나 다른 목장의 목자나 목녀와 함께 짝을 이루면 됩니다. 또한 목자 목녀가 생각할 때에 목장 식구들과 함께 기도하는 것보다 예년처럼 목장 식구들을 흩어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여전히 다른 목장 사람을 찾아서 짝을 이루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누구와 짝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세겹줄에 와서 함께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년과 목회자세미나를 위한 10일 세겹줄 기도회에 새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서도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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