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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210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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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가 이제 몇 칠이 남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어김없이 하게 되는 것이 한 해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올해도 그럴 때에 세 가지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첫째 단어는 열심입니다. 2024년 한 해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내 시간이 없다 할 정도로, 평범한 일상이 그리울 정도로, 몸이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영적인 성숙을 위하여 여러 분야의 책도 읽었고, 가정적으로도 아내와 자녀들에게 남편으로 함께 있어야 할 자리에 있었고, 교회적으로도 생명의 삶 강의, 커플의 삶 강의, 신임목자 멘토링, 특별기도회 인도, 19번째 삶공부인 재정의 삶도 준비해서 1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둘째 단어는 감사입니다. 2024년에도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정적으로도 그렇고, 교회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감사는 하나님께 많이 쓰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칭찬임을 알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 때 부려 먹기 쉬운 사람을 쓰시는데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께서 인정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가정적인 감사는 자녀들에 대한 여러 기도의 응답입니다. 아들 가정에 둘째로 손자를 주셨고, 딸은 목자를 주셨고, 배우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교회적인 감사는 계속되는 영혼구원이 이루어졌고, 제자가 세워졌고, 선교지가 확장되었고, 여러 가정교회들이 세워지는데 기여했습니다. 모두 31명이 세례를 받았고, 10명의 목자가 세워졌고, 선교지도 7곳이 늘었고, 평세와 목세 그리고 여러번의 미니 평세까지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기대입니다. 2024년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했지만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모든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때가 있기에 오히려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의 최상위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항존직 직분자들을 필요한 만큼 더 세우는 것이 그것이고, 교회가 감당해야할 더 많은 역할과 자녀 세대가 교회의 중심이 될 때를 위한 공간 확장을 위한 준비가 그것이고, 전 세계 가정교회의 중심에 있는 교회 중에 하나로서 그 동안 미루어왔던 가정교회 초원지기를 세워 목자, 목녀들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제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이하게 되지만 2025년에도 열심과 감사와 기대가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4년 한 해 동안 저와 가정과 교회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로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준 장로님과 안수집사님들과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쁜 남편이고, 애정 표현도 잘 못하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는 남편을 내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아내와 그리고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해준 자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심목사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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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5.01.03 15:06
    존경하는 목사님 ♡*열감기*저도 가슴에 품고 새해 한해를 바라보겠습니다.늘 감사드립니다 ♡
  • profile
    양명란 2025.01.06 19:02
    ♡존경하는 담임목사님♡지난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그 수고가 많은 곳에세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올 한해는 더더욱 풍성한 응답들이 더 있을것을 기대하며함께 기도하며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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