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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2012.05.07 17:15

크리스마스전야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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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61.85.90.146) 2008-12-26 17:53:45 410

"크리스마스전야추억"

어제 저녁은 여러 가지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하는 성탄전야 발표회였지만 어제는 어느 해 성탄 발표회보다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선생님의 수고가 마음에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예찬이와 찬우 형제의 기타와 노래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더욱이 청소년부 모두가 참여하여 밴드를 구성하여 찬양하는 모습은 우리 교회 청소년부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모두들 세련된 공연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있던 저를 비롯한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을 연습시킨 선생님들과 어린이들과 청소년부 모두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또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양근혜 권찰의 재발견입니다. 저는 가수 신형원씨가 우리 교회에 온 줄 알았습니다. 기타실력과 노래실력은 수준급이었습니다. 늘 활기차고 씩씩한 모습이 언제나 보기가 좋았는데 어제의 무대는 양근혜 권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한번 더 기회를 드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일반점에서 새벽송에 수고하는 분들을 위하여 30명 가까운 떡국으로 섬겨주었고, 어느 때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새벽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새벽송을 계속 해야 할지를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송에 흥분되어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청년들을 보면서 새벽송이 저들의 인생 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시대를 초월하여 새벽송은 계속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영숙 : 정말 목사님 말씀대로 이번성탄엔 정신도, 시간도 없었지만 역시 우리 제자교회는 멋집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천안과 아산에 소문나는 제자교회 주일학교, 학생부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이번 성탄은 많이 준비하지 못해 걱정도 되고, 자신 스스로가 실망도 많이 했지만 성탄전야 예배때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보시고 기뻐하실 하나님이시고, 저의 염려와 걱정은 바로 저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우리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고 기뻐하시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한번 노력하고, 훈련하고, 서로 협력하면 못할게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새벽송 아이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보기 너무 좋았어요.. 어른들은 체력이 딸리는데 우리 아이들은 나는것 같고 앞으로 좋은 추억으로 살면서 귀한 추억거리가 될것이라 믿어요.. 앞으로 새벽송은 학생부와 주일학교 글구 청년들께 부탁합니다. ㅋㅋㅋ
부족하지만 부족한대로 영광받으실 하나님께 담성탄절엔 더욱 멋진 모습으로 기쁘게 해드릴께요!!!! (12.28 22:40)
담임목사 : 감사해요. 내년 새벽송은 학생부와 주일학교 그리고 청년들에게 맡겨보도록 할 께요 (12.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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