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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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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211.107.206.38) 2009-02-14 16:42:18 295

“영적 태도가 잘못되어서 그렇지!”

얼마 전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을 만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선배 목사님은 저에게 “목회 하면서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고, 저는 “교회에 젊은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새벽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 때 선배 목사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않는 것은 젊어서가 아니라 영적 태도가 잘못되어서 그렇지”

집에 돌아오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말씀이 맞았습니다. 새벽기도회를 나오지 못하는 것은 젊기 때문이 아니라 영적 태도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젊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고, 바쁜 것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회를 한다는 것은 삶의 모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살고자 하는 올바른 영적 태도의 기본입니다.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올바른 영적 태도를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크게 사용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중직을 세울 때는 무엇보다 올바른 영적태도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지를 가장 먼서 살필 것입니다.

내일부터 세겹줄 10일 특별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세겹줄 기도회의 유익은 기도하는 자신이 얻는 것입니다. 세겹줄 기도회에 목자, 목녀는 말할 것도 없고, 제직들과 모든 교우들이 참여해서 올바른 영적 태도를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짝을 같이하고자 하는 조에 이름을 써주시고, 기도 짝이 채워지지 않은 조는 재조정을 하겠습니다. 세겹줄 기도회에서 혼자 기도하는 분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짝은 10일 동안 매일 하루 한번 씩 서로 전화를 하여 기도 응답 여부를 묻고 문안을 합니다. 그리고 취침 전 10분 간 짝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10일 동안 무척 바쁘고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기도회를 중심으로 하루가 돌아가는 느낌일 것입니다. 그러나 몸도 가끔가다가는 격렬한 운동을 해주어야 건강해지듯이 영적으로도 가끔 정신이 나갈 정도도 바쁜 기간을 가져야 건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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