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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2012.05.07 19:13

은혜로운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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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04-24 14:20:50 224

‘은혜로운 주일연합예배’

 

가정교회를 가정교회 되게 하는 세 가지 축이 있습니다. 삶 공부, 목장, 주일연합예배가 바로 그것입니다. 삶 공부가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성경 공부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삶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믿음이 자라는 분들을 보면 대 부분 목장에 나오면서 삶 공부를 하는 분들입니다. 목장이 중요한 것은 목장에서 한 주간 힘들었던 것들과 미운 사람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안 믿는 사람들을 전도하려고 노력하고, 힘을 다해서 섬기려고 노력할 수 있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일연합예배가 중요한데 모든 승부가 주일 연합예배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도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심하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헌신을 하는 것도 주일 연합예배에서 이루어집니다. 저는 휴스턴서울교회에 가서 두 번의 주일연합예배를 드렸는데 제가 드린 어떤 예배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은혜로운 예배였습니다. 다른 교회 예배와 비교할 때 특별히 하는 것도 대단한 프로그램도 없는데 제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연수기간동안 휴스턴서울교회의 예배가 왜 은혜가 있는지 그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교회에 그대로 적용시켰습니다. 첫째는 주일연합예배 순서를 휴스턴서울교회의 예배순서와 동일한 순서로 바꾸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주일연합예배의 은혜가 우리의 예배 현장에도 나타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삶공부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가 그렇게 했듯이 삶공부를 통해서 진정한 예배를 가르쳤고, 진정한 예배가 훈련되도록 했습니다. 셋째는 기도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의 은혜로운 주일연합예배는 기도에서 나왔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기도할 때마다 예배를 위해서 기도했고, 모일 때마다 예배를 위해서 기도했고, 예배만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을 따로 두고 기도해왔습니다. 그것을 저희 교회도 지난 2년 동안 해왔습니다. 넷째는 제 스스로 예배 인도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예배 인도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되려고 했기에 단 위에 올라서서 기도할 때 예배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예배 순서중에서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도움이 안 되거나 방해가 되는 경우에는 순서를 없애기도 하고,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배는 은혜로운 예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은혜로운 주일연합예배를 위하여 부탁드릴 것 두 가지가 있는 데 첫째는 주일연합예배를 반드시 드리는 것은 물론 최소한 주일연합예배시간 15분 전에 본당에 들어와 달라는 것입니다. 많이 고쳐졌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예배를 위한 기도 요원이 되어달라는 것입니다. 금년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예배 순서를 놓고 주일예배 전에 10-20분 기도하는 것입니다.

권오인 : 목사님 말씀대로 삶공부를 통해 주일예배의 중요성을 배우고,
목장예배를 통해 주일예배를 기다리며 예배를 위해 전교인이 통성으로 기도하고
주일날 예배 20분전에 않아서 주일예배를 사모하며 은혜받기를 위해 순서순서를 놓고 기도하고
이렇게 목마르게 기다린 예배는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님이 두 팔을 벌리고 품으셔서
눈물의 감격과 감사가 충만한 은혜로운 예배를 매주 드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전부터 가슴이 벌렁거리며 주일예배가 기다려 지는것 같습니다^^; (04.25 00:48)
담임목사 : 권목자님! 언제나 이렇게 격려의 말과 도움이 되는 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04.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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