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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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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05-08 10:45:15 220

 ‘모리아산가족예배’가 금주부터 시작됩니다.

 

목회를 하면서 늘 고민해 왔던 것 중에 하나가 세대통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따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 후 두 가지를 해결했는데 첫째는 ‘주일연합예배’를 ‘세대통합예배’로 전환한 것입니다. 둘째는 어린이 목장을 활성화 한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한 가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울산다운공동체교회’에서 실시하는 ‘모리아산(놀토)가족예배’(이하모리아산가족예배)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핵심은 집에서 안되는 가족예배를 놀토 새벽에 교회에서 가족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교회가 제공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지난 4월 8일에 우리 부부는 ‘모리아산가족예배’를 탐방했습니다.

 

‘모리아산가족예배’는 새벽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됩니다. 전도사님의 인도로 찬양을 하고, 가족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자녀를 위한 기도문을 부모와 자녀가 교독하며, 잠을 깨움과 동시에 서로 하나 되기 위하여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을 갖고, 제일 열심히 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주고, 그 날 참여한 사람들 중에 추첨을 해서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고, 교회 광고를 하고, 가족별로 세팅된 테이블로 가서 그날의 가족예배 순서지를 가지고 아빠(엄마)의 인도로 가족 예배를 드리고, 끝난 후에는 교회가 미리 준비해 놓은 아침 식사를 가족이 함께 함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모리아산가족예배’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하나님께 드릴 때 아브라함의 나이와 이삭의 나이가 큰 차이가 있었던 것처럼 나이 차이를 떠나서 함께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리자”는 것에서 착안했기 때문입니다. ‘모리아산가족예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철저한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예약제를 함으로 테이블 세팅과 식사 준비를 정확히 할 수 있고, 자신이 참여의사를 밝힘으로 기도로 준비할 뿐 아니라 참여 약속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가족예배지만 가족이 아닌 분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가족과 함께 신청할 수도 있고, 혼자 나오시는 분들끼리 가족이 되어 함께 신청합니다. 셋째는 예배 후에 먹는 조찬의 행복입니다. 교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조찬을 먹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기쁨이 될 것입니다. 넷째는 섬김의 훈련장입니다. 예배가 끝난 후 가족 테이블은 가족들이 정리를 하고, 그 날 설거지는 상품권을 받은 가족들이 합니다. 자녀들이 섬기는 삶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모리아산가족예배’가 금주 토요일에 첫 번째로 시작됩니다. 예약제이기 때문에 신청은 5월 8일까지 2층 계단 게시판에서 받겠습니다.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2층 계단게시판 신청란에 가족 이름 또는 함께하실 분들의 이름을 기록해 주시면 됩니다. ‘모리아산가족예배’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주님 안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자세한것은홈피나눔터에서)

김미경 : 첫시간에 함께할수잇어 좋앗습니다..매번 많은사람들이 참가해서 드렷음 좋겟어요~~^^ (05.16 15:22)
이복순 : 여러가정이 함께 가족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5월28일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그 은혜를 함께 누렸으면 좋겠네요...그리고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05.19 18:55)
류영주 : 아이들이 말씀나눌때 눈빛이 반짝빛나는 것을보고 말씀안에 하나될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06.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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