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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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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05-29 10:15:20 174

      “제자교회 교인들에게서 향기가 났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는 한 형제님이 생명의 삶 공부를 하는 중에 한 말입니다. 형제님은 살아오면서 전혀 교회를 나가지 않은 형제입니다. 타 종교를 믿는 가정환경에서 자라 교회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 형제님이 우리 교회를 나온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내의 변화입니다. 이전에도 교회를 나가기는 나갔지만 자기가 보기에도 엉터리 교인인 것 같은 아내가 제자교회를 다니면서 사람이 많이 변했음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바르게 하려고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보려고 하는 것이 자신에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목장 모임입니다. 목장 모임에 나가려고 나간 것이 아니라 겨울에 아내를 기다리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추워서 할 수 없이 목장 모임 하는 한쪽 자리에 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계기로 목장 모임이 너무 좋게 보여서 조금씩 조금씩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자신의 가게에 오는 제자교회 교인들을 보면서입니다. 자신의 가게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여러 교회의 교인들이 다녀가는데 이상하게 제자교회 교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그 얼굴에 밝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교회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고, 자신의 동서가 이사를 와서 교회를 찾았을 때 자신은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서 “너 교회 가려면 무조건 제자교회를 가라”고 했고, 동서 부부는 지금 열심을 다하여 우리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형제님은 생명의 삶을 하면서 세 번째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제자교회는 향기가 나는 교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이 교회를 나오지 않았을 때도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향기가 났냐는 질문에 이 형제님은 주저함이 없이 기쁨의 향기가 났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가게에 오는 제자교회 교인들은 하나같이 얼굴에서 기쁨이 넘쳤다고 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형제의 이 말에 생명의 삶에서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하나같이 동의를 했습니다.

 

  “제자교회는 향기가 나는 교회였다”고 말하는 형제의 말을 들으면서 감사함과 더불어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로서 세상에 나타나야 할 것인지를 되새기게 해주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를 삶 가운데 보여주고 있는 제자교회 성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요섭 : 예수님을 닮은 교회가 되도록 모두화이팅 합시다^^ (05.29 22:37)
양명란 :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제자교회가 되어 세계를 움직이는 교회로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05.31 18:40)
유기숙 : 아멘~!^^ (06.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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