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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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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07-10 18:58:51 166

     “신앙생활은 습관과의 싸움입니다.”

                     휴스턴서울교회 최영기목사님의 글을 옮깁니다.

 

전통적인 제자 훈련과 가정교회 제자훈련의 차이는 전자는 성경 공부를 통해서 가르쳐 제자를 만들려 하고, 후자는 삶을 나눔으로 제자를 만들려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전자에 의존합니다. 제자를 만들기 위하여 설교와 성경공부에 전폭적으로 의존합니다. 사람이 알면 변하고, 깨달으면 바뀐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경 공부가 예수 믿은 후 2-3년 동안은 삶을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후에는 소위 머리만 커지는 신앙인을 만들어냅니다. 오래 된 크리스천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몰라서라기보다 옛 습관과의 싸움에서 실패하고 있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다 할지라도, 잘못된 사고를 하고, 잘못된 감정 반응을 보이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습관에서 즉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변하기 위하여서는 이러한 악습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에 합당한 습관으로 대치되어야합니다. 습관은 한 번의 결심과 헌신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한 깨달음이나 뜨거운 성령체험은 삶의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는 해주지만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삶이 변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하되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순종을 연습하고, 용서를 연습하고, 경건을 연습해야합니다.

 

옛 습관이 새 습관으로 대치되도록 만들어주는 연습의 장이 목장입니다. 목장 식구들과 부대끼는 가운데 자신이 변하는 것밖에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갈등 가운데 자신이 깨어지면서 변화를 체험합니다. 목자 목녀가 되면 삶이 극적으로 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싫은 사람 안 만날 권리, 싫은 모임 참석 않을 권리, 이웃에게 섬김 받을 권리는 다 포기하고, 참고, 이해하고, 용납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스스로를 몰아넣었기 때문에 자신이 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권오인 : 친구니까 도울수 있을때 가끔 도와주고, 부모님 이니까 할 도리를 하고,
한 여자가 좋아서 결혼해서 남들보다 쬐끔 더 잘하는 척 하며, 둔 많이 벌으면 행복할줄 알고 살다가..
가정교회 목장을 만나 세상을 보는 눈과 귀와 입이 달라지고,
틀에 밖힌 나쁜 습관들이 나도 모르게 한가지씩 변화가 되며 성숙해지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남을 섬기는데 1등을 놓치면 넘이 땅산것 처럼 배가 아픈^^ 섬기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주신 하나님..

가정교회 목장을 만나지 못했다면... 휴~ 끔찍합니다^^; (07.12 13:29)
이요섭 : 가정교회하면 제일만이 변하는 사람이 목자 목녀인것 같아요
저도 변하는 것을 느끼고요 ^^ (07.12 21:49)
담임목사 : 가정교회 하면서 제일 많이 변화된 사람은 제 자신입니다. 권목자님, 이 목자님 사랑합니다. ^^ (07.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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