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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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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가짐이되어서는안됩니다.
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2-02-26 16:48:57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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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교회로 완전히 전환하면서 시작한 일중에 하나가 단기 선교팀을 교회적으로 선교지에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교회로서 모험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해 왔지만 전 교회적으로 단기 선교팀을 보내는 것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이었고,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고, 과연 얼마나 자기의 시간과 물질을 버리고 선교에 동참할 지도 예상할 수가 없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일을 하기로 선포했고, 첫 해에는 장년 9명과 자녀들 8명 등 17명, 둘째 해에는 장년12명, 자녀들 12명 등 22명, 셋째 해에는 장년14명, 자녀들14명 등 28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장년 27명, 자녀29명 등 56명이 선교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실 단기선교에 참여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결단이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은 다 일하는 가운데 직장에 휴가를 내는 것도 어려운 것이고, 공부하는 학생이 학교를 일주일동안 쉬고 간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비록 교회에서 선교비의 50%를 지원한다고 해도 각 가정이 감당해야할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편하고 좋은 환경을 떠나서 열악한 현지 환경 속에서 한 주일 동안 사역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결단하고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것은 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확신과 자녀교육을 책임진다는 교회의 핵심가치와 맞물려 우리의 자녀들에게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꿈을 품게 해줄 수 있는 그리고 선교를 위하여 헌신하며 살아가게 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교우들이 가족단위로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우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단기선교참여가 절대로 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단기선교에 참여할 사람이 없으면 다음해에 가면 됩니다. 꼭 그 해에 가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단기선교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정이 간다고 갈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단기선교에 참여할 준비가 되었을 때 가면 됩니다. 그것 때문에 신앙생활에까지 부담을 주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입니다. 부담 주려고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단기선교에 참여하신 분들중에는 매년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엔 누구도 형편이 좋은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매년 참여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은혜가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단기선교가 짐이 되면 참여를 안하는 것보다 못한 것입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서 참여하게 하실 때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김영숙 : 아멘!! 부담감보다는 사명감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선교를 믿음과 확신으로 감사함으로 준비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02.28 20:45)
서정근 : 모든 사역이 신앙생활의 부담이 아닌 주님의 일에 쓰임받고 주님께 영광올려드리는 사역이 되길 소망합니다!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을 바라보고 듣는 귀한 선교 되세요^^ (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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