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보내는 윤정현 이경미 선교사 가정의 9월 기도서신입니다 ^^

샬롬~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가 사는 이곳은 명절분위기는 없지만

주변의 선교사들과 식사 한끼하면서 기분만 살짝 냈습니다^^

9월의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기도편지를 쓰면서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보내드리는 기도편지를 읽고 꾸준히 묵묵히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여러분의 인내심과 믿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다른 선교지와 달리,

일본이라는, 우리민족의 감정이 그리 좋지 않는 나라를 위해,

또, 열매가 더디 맺히고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가운데서도  

기도와 후원을 이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이 일본인들에게도 전해져서

그들도 구원받기를 원하는 구령의 열정으로 동역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 기도편지에는...................

- 9월의 미니콘서트와 10월의 특별전도집회에 대한 소식과,

- 한국어교실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도제목,

- 그리고, 10월 중순부터 3주간 예정하고 있는 한국방문 계획을 실었습니다.

  한국은 저 혼자 입국하게 될 것같습니다. 

  그동안 찾아 뵙지 못한 교회와 성도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허락되면,

  함께 일본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늘 뜨거운 기도와 사랑의 선교후원으로  동역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거듭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교회와 가정과 목장 위에 주님의 평안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윤정현 이경미 희주 시은 선교사 가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