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소식지 (2020,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샬롬!
2020년이 되고 첫 소식을 나눕니다.
지금 한국과 세계는 온통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고국을 위해서 더 많은 ㄱㄷ를 하게 됩니다.
서신을 받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과 공동체 또한 그 아픔가운데 지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 주ㄴ이 우리에게 자신의 영을 보내주시고 함께 하게 하심으로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계심을 믿으며 가장 높고 위대하신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감사가 되기를 손 모읍니다.
생명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4주 전에 생명의 나눔을 통해 두 자매가 ㅇ접을 하였습니다.
‘Me리’라는 자매는 5년 전부터 우리와 교제를 하던 자매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감사하게 자매가 ㅂ음에 반응을 하고 재차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명확하게 반응을 하고 있어서 말씀 책을 전해주고 매주 만나서 책을 읽으며 양육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자매는 ‘아이Taz’라고 하는 대학생 자매입니다. 지난 해 말부터 몇 차례 나누는 중에 자매도 반응을 보이고 있고 재차 확인 중에 있으며 이제 말씀을 같이 읽으며 나누는 단계입니다.
그토록 이 도시에서 청년들이 일어나기를 ㄱㄷ해왔었는데 이제 그 분이 일을 하시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두 청년이 잘 믿음으로 서도록 많이 아뢰어주세요.
지난 해 말에 ㅇ접을 하고 양육을 하던 P 자매는 우리와의 만남가운데 우리를 속이려는 의도를 발견하였습니다.
아직 그는 완전하게 ㅂ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에도 마치 받아들인 것처럼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우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에 양육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ㄱ도하며 아버지의 안내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매가 완전하게 ㅁㅅ림과 구분을 하고 진리에 서기를 아뢰어주세요.
아버지의 계획안에서....
아버지의 우리를 통하여 하시기를 원하시는 ㄱ원의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먼저 ㄱ도에 집중을 하라고 하셔서 집중하며 그 분의 음성을 듣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계획으로 만들어진 길이 아닌 그 분의 생각과 계획을 듣고 따르기 위해 더욱 노력중입니다.
올 초에 새롭게 사역의 방향을 말씀하고 계심으로 지난 해 말까지 그리던 계획들을 모두 내려놓고 새롭게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방 사역은 잠시 중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ㅈ께서 만남들을 열어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실행하던 청년들을 일으키는 일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곳은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역처럼 여겨지다가 이란을 통한 감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의료수준을 볼 때 좀 심각할 수 있다고들 말합니다.
이란과의 육로 국경이 3곳이 있는데 여전히 국경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국경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200여 명이 의심되어 격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확진자가 오늘자로 발표되었습니다.
어제는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을 몇 곳 돌아다녔는데 구하지 못했습니다.
이곳도 점차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를 모르는 현지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말하며 도망가거나 우리를 조롱하는 말들도 많이 합니다.
조롱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가장 마음이 불편한 것은 생명을 나누기 위해 만남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그리고 양육 중인 청년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 밤에도 바쿠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행전 이장에서처럼 이 바람 소리가 ㅅ령의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이고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 같은 강한 하늘의 바람이 되어 이 곳에 불어오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구하게 됩니다.”
* 아룀 제목 *
1. 우리가 날마다 아버지 안에 머무르며 그 분의 은혜 안에서 그 분을 바라보고 더 집중하도록 / 온유가 믿음과 은혜 안에서 안전하도록 / 학업가운데 체력과 지혜로 도우시도록
2. P자매가 거짓에서 벗어나 참 진리가운데 나아오도록 / ㅇ접한 자매들이 건강한 ㅁ음을 갖고 잘 서가도록 / 잘 양육하도록 우리에게 성ㄹ과 지혜를 주시도록
3. 이 땅의 공동체들과 리더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건강하게 균형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4. 아내의 둘째 언니가 암으로 투병 중에 있습니다. 항암치료와 수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있는데 그가 믿음으로 서고 아버지의 손이 그의 질병을 치유하시도록 아뢰어 주세요.
5.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분의 생명은 더 강하고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 주시도록..
촉 삭올른! (감사합니다!)
바람의 도시에서
김동용, 강연희(온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