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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도  두 분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9월에 다섯분, 10월에 여섯분 그리고 11월에 두 분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예수님을 영접한 두 분 중에

한 분은 일 년 전에 목장에 나오기 시작한 자매였고,

한 분은 이곳에 직장관계로 오셨다가 교회를 다니고 싶어서 2개월 전에 자기 발로 교회를 찾아와 네팔목장에 속하게 된

형제님이었습니다. 

 

결과는 두 분이 다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분명하게 고백했습니다. 

 

예수영접 모임이 마치기를 기다리고 있던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장 식구들은

예수영접모임을 마치고 나오는 두 분을 어떻게나 기쁨으로 환영해주는지

지켜보는 저 또한  감격이었습니다.

 

특별히 목장에 나온지 1년만에 예수님을 영접한 자매님을 맞이하는 목자님과 목녀님들은 남다른 감회였습니다.

목장을 분가하고 난 이후 첫 구원의 열매였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한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두 목장이 연합하여 교회에서 목장식구들과 께 예수영접축하 잔치를 벌렸습니다.

천국의 잔치와 같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매달 예수영접모임을 마친 후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얼마나 기뻐하는지, 얼마나 축하하는지..

목자목녀뿐 아니라 목장 식구 전체가 그 날은 축제의 날이 되어 마음껏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주일에도 방문자들과 등록자 360입력, 등록환영편지작성, 주보발송준비 등으로 새벽1시에 업무를 마쳤습니다.

그런데도 그 감동과 기쁨에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할지 생각하니 그런 교회의 담임목사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수고 가운데 영혼구원을 위해 애쓰시는

목자님과 목녀님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자 목녀님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수고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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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인 2012.11.07 11:55
    글을 잃어내려오며.. 참 "행복하고 너무 좋다" 라는 마음에 흠뻑 취했고..
    댓글을 안 달고 지나가려 했는데..

    "역시 섬김엔 장사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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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2.11.07 14:35
    권목자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권목자님의 기도 가운데 교회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기도해주실 거죠...
  • profile
    서정근 2012.11.07 22:21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해가 지날수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는것을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
    권오인 2012.11.08 11:39
    목사님이 두가지 질문을 하신건가요?
    1) 제가 아무리 시간에 쫗기고 피곤해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이곳에 들어옵니다.
    2) 그리고 저는 시간에 쫗길수록 기도시간을 늘리는 이상한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
  • ?
    심영춘목사 2012.11.08 23:21
    권목자님,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 profile
    양명란 2012.11.14 12:11
    가정교회가 자랑스럽고 제자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ㅎ
    하나님께서는 어찌나 목자 목녀의 삶을 잘 아시는지요.(감동~`)

    떠난 목장식구의 빈자릴 대신할 우리 대환형제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요!!!
  • ?
    도영미 2012.11.16 12:01
    천안구성교회도 이런 고백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심목사님과 제자교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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