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아공목장에 목원 김기원입니다.
지금 저의 신앙의 모습을 과거와 비교해보면 놀라울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다고생각합니다.
전에 서울에서 가정교회가 아닌 교회에 다녔을때 모습은 교회에 소속감을 별로느끼지 못하고
다녔었고 어렸을때부터 모태신앙이였기 때문에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에 대해서 잘하지도 못했고 나만을 위한 신앙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의 모습은 제자교회에 다니면서 남아공목장의 목원으로 목자목녀님께 그동안
받은 많은 섬김에 감사하여서 목장을 가족처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자교회에 성도라는것이 자랑스럽고 믿지않는사람들에게 우리교회를 자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들을섬겨야 겠다는 마음이 생기는것도 제자교회에 다니면서 보고 배운것 같습니다.
가정교회를 통하여서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 했으면 좋겠다는
심영춘 담임목사님의 생각이 존경스럽고 예배마다 있는 간증을 들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눈물흘리며 지금 신앙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집에서 멀리있는 제자교회이지만 이곳을 다닐수있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이번에 새로운삶 을 수료했는데요 감사한일 몇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일터의 삶을 수료하고 바로 새로운삶을 끝까지 마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연달아 두개의 삶공부를 수료한것은 저에게 있어서 대단한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주간근무를 하게되면 삶공부 시간대와 맞지않아서 삶공부공지가 올라와도
신청을 매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11월부터 근무를 주간근무에서 야간근무로 바뀌게 되면서 마침 삶공부를
할수있는 시간이 주어진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일터의삶을 2월에 수료했고
언제 주간으로 근무가 바뀔지모르지만 하나님께 맞기고 바로 3월부터 새로운삶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중간에 주간근무로 바뀌게 되면 삶공부를 빠질수도 있는것에 대한 걱정을
삶공부안에서 기도제목으로 내놓았을때 삶공부 강사이신 허윤숙목녀님은 걱정말라고
하셨고 그때가서 삶공부시간은 맞춰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변수가 많고 근무도 언제 어떻게 될지모르는 상황속에서
주간에 문제가 생기면 야간근무에서 주간으로 갈수도 있는 변수를 안고 삶공부는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야간근무는 몸에도 않좋고 모두다 안하려고 하는 근무인줄
알지만 저에게는 야간근무를 해야 첫째 율이 어린이집을
(차로 두정거장 되는 거리에 있어서)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문제를 할수있기때문에
계속 야간근무를 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삶공부가 10주정도 되었을때 반장이 다음주부터 주간으로
내려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삶공부도 걱정이되고 율이어린이집도 등하교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보류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점장이 나대신에 야간들어가는 사람이 문제가 있어서 보류시켰다는 얘기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언제까지 야간근무를 할지모릅니다.
하지만 이젠 걱정하지않습니다.
근무가 바뀌어도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해결해주실 것이란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우리부부가 제자교회에 삶공부를 같이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부부는 제가 일터의삶을 수료할때 제 와이프는 새로운삶을 수료했습니다.
그다음에 와이프가 수료했던 새로운삶을 제가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경건의 삶을 신청했었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서 신청이 안되었고
우연인지 제가 수료했던 일터의삶을 듣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서로의 삶공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되었고 삶공부하면서 나는 이랬는데
당신은 어땠어 하면서 대화하게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부부는 다들아시겠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있어서 부부관계가 힘든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부부관계도 해결해 주십니다.
그리고 세번째 감사한것은
새로운삶을 통해서 허윤숙목녀님과 기송자집사님 나유미자매님과 삶을 나누고
기도하고 배우는 과정속에서 부부관계 육아문제 고부갈등이 있었지만 지혜를 얻게
하셨습니다.
새로운삶 과정은 신앙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나를 자극하셨고 나의 가치관이 잘못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수강생모두 우수한성적으로 수료하게 되어서 유종의 미를 거둔거같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시험을 보는데 수강생 3명중 2명이 만점을 받았으니깐요.
그정도로 열정이 다들 대단했습니다.
야간근무 끝나고 수업을 들어야해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요
매주 목요일이 왜이렇게 빨리오는지 ... 시간이 정말빨리 갔던거 같아요
야간근무끝나면 오전7시에 집에오는데 첫째율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잠깐 쉬었다가
수업들으러 가야했으니깐요 어느날은 11시수업인데 집에서 11시까지 자고있다가
전화받고 수업들으러 달려간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시간들이 힘든게 아니라
즐겁게 삶공부를 배웠던것 같습니다.
저는 전에 일하던 영상,게임쪽의일 을 접고 전직을 하여 식당에서 일을하고있는데
식당일보다는 내가 정말 잘하는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고있고 이것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트라우마처럼 늘 자신감없는 저에게 새로운삶 공부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천안아산으로 하나님이 왜 오게 하셨는지 감사하게
하시면서 다시금 무언가를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천안 아산 제자교회 남아공 목장에 소속되어있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늘 저를 위해서 우리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목자목녀님 남아공 식구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의 자존감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영적인 아버지가 될수도있는데 부끄럽지않은
신앙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삶공부하는동안 우리가정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새로운삶을 잘 가르쳐주신
허윤숙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은 목장 목원인 날개없는 천사 기송자집사님
몇시간공부하고 시험 만점받으신 천재 나유미자매님 모두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성도여러분,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신 천사님들 ...최영기목사님
하늘복많이 받으세요
삶공부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에 시작부터 감동이 되었고 야간근무로 몇시간 잠도 못자고 오셔서
가끔 졸때도 있었지만 수업내용을 정확히 알고 계셔서
형제님이 정말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간절히 소망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이
되었고 손수 만든 간식은 정말 맛있었고 감사했습니다.
형제님 덕분에 더 풍성한 은혜로 부어주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삶공부가 되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