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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2.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3.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4.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5.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6.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7.학교 수업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8.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9.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10.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11.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12.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13.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14.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15.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박형철 : ㅋㅋㅋ 목사님, 이 글 읽다가 장풍 맞고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04.23 09:39)
박형철 : 최곱니다..최고...Best of Best.... (04.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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