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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믿음은 가족이나 일생에 있어 진정한 친구 단 한명에게만 존재하는 그런 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믿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 고정관념들이 조금씩 변화하게 된 계기가 지금은 가족이 된 박상기 목자님,홍미현목녀님 크즐오르다 목원들을 알게된 이후 부터입니다,

반갑습니다.

정성구목자님,김은주목녀님을 통해서 홍미현목녀님을 알게 되고 심영춘 목사님과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간증까지 하게된 크즐오르다 목장 박은숙자매입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는 사실 종교가 없어서 교회는 전혀 다니지도 않았고 한번씩 간다면 절경과 향 냄새가 좋아 절에 가서 산책을 하는게 전부였습니다.

육아를 해주시던 시댁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 지시면서 10년 직장생활을 그만둔 남편, 제가 여성 가장이 되면서 대인관계가 끊어져 버린 남편을 위해, 그리고 예의를 알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인도 해주실 거라는 제자교회의 믿음을 믿고 두 딸을 위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크즐 오르다 목장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집처럼 이요...

기다리고 기다려 주시는 목자,목녀님 그리고 목원들... 만나보니 근 1년 다되가는 지금 한결 같다라는 생각이 뇌리를 떠나질 않았습니다.

제 선택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제가 예수님 영접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제 평생 2019.5.19. 오후 640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심영춘목사님 말씀에 하나님은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어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담당케 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놓아 주셨다는 말씀과 함께 기도 하는 법을 가르쳐 주심에 두 눈 감고 저는 두손모아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 동안 조건없이 받아주신다는 그 말씀을 모르고 잊고 살았습니다. 천국은 없을 거라고 믿었던 제가 예수님 영접을 통해 이제야 알게 되면서 기도 드립니다. 내일부터 23년 동안 하던 교대 근무를 그만두고 오피스 근무를 하게 됩니다. 잘 적응할수 있도록 저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앞으로 사회 생활하는 동안 주님안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는 순간 눈을 감은 제 앞에는 문을 열고 한쪽 손은 문고리를 놓지 않으신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멘! 하는 순간 예수님은 문을 활짝 열으시면서 양팔을 벌리시고 저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 보실 때 예수님 등뒤에는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을 눈이 부시도록 밝은 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심영춘목사님께서 눈을 뜨라고 하셨습니다.

눈을 뜨는 순간 저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그 장소가 어디지? 어디서 본듯한 곳인데 생각하고 있을 때 바로 눈 앞에 문이 좀전에 예수님께서 오셨던 바로 심영춘 목사님의 서제였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본 저는 다음날 첫출근때부터 아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제 개인 pc가 대기자가 많아 많이 지연될 거라는 통보를 받아 업무를 못할수도 있었는데 마침 옮긴 staff자리 주위에 해외 출장분이 계셔서 그 pc3주 동안 쓰게 되었고, 화장실 개인물품 보관함이 이미 사무실에서 일하던 사람도 자리가 없어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화장실을 가는순간 50개 중에 딱하나가 비어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주위 분들이 도움 받을거 있음 언제든 말하라. 직속부서가 아닌 사람들이 하나같이 우리 크즐오르다목장 식구들처럼 가족같은 분위기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전 자기전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를 앞으로도 주님안에 있기를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쓰는 단어와 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란 말이었습니다. 새해든 아니든 상관없이 수시로 쓰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끝으로 무조건으로 받아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받도록 도와주신 심영춘목사님, 정성구목자님,김은주목녀님,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녀님, 장섭형제,아영,한솔,지영자매,정환형제,마지막으로 하늘같으신 우리 남편 갑태형제에게 무한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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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19.06.11 15:17
    채린이 어머님.
    앞으로 더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하나님의 자녀되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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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미 2019.06.12 22:40
    채린이 서린이 어머님~ 에서 이제는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같은 형제 자매가 됨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당~
    채린이와 서린이를 위해 또 자매님과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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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9.06.14 23:15
    은숙자매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심이 느껴집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극적인 간증도 그 이후 하나님을 경험하는 이야기가 놀랍기만 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흔들림이 없이 자라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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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19.06.15 08:16
    채린이, 서린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간증을 듣지 못해도 간증문에서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낄 수 있네요!
    이제 크즐오르다 목장에서 더 사랑 많이 받으시고! 목자목녀님 말씀에 늘 순종하셔서, 행복한 가정, 또 행복한 목장을 꾸려가시길 기도할게요. 아이들도 그안에서 하나님을 어려서 부터 배우고 올바르게, 또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까지도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어지기를 기도할게요!!! 제자교회와 하나님나라의 가족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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