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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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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야자키 목장의 어린이 목자 장준환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다녀와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컨퍼런스가 처음입니다. 기대도 하지 않고 가야 한다고 하니 그냥 가서 있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제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여 잊지 못할 컨퍼런스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컨퍼런스 때 배운 것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분이 강의를 하셨는데, 첫 번째는 열린문 교회 김명주 목녀님의 나는 목자다와 우리교회 고요찬 목사님의 어린이 목자 길라잡이 그리고 마지막 안양은광교회 김형구 목사님의 큐티 하는 어린이 목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첫 번째 나는 목자다에서는 사람의 유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는데,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 일치형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회유형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비위에 맞추려는 성향이고 비난형은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성향이며 초이성형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 모두 무시하고 상황만을 중요시하는 성향이라고 배웠습니다. 산만형은 초이성형과는 반대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 상황 모두를 무시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일치형은 기능적인 유형으로 의사소통의 내용과 감정이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목원들이 어떤 유형인지를 알고 목자가 대해 준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목장모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어린이 목자 길라잡이 에서는 가정교회란 에서 배운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정교회는 가정에서 매주 모이며 정원은 6~12명이고 교회의 기능을 다하고 회장이라 부르지 않고 평신도 목자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혼구원하여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원래 알았던 것인데 한 번더 들으니 더 확실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세 번째 큐티하는 어린이 목자에서는 큐티의 뜻을 배웠습니다. 큐티는 영어 Quiet Time줄임말 이었습니다. 한국말로 하면 조용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조용한 시간이 아니라 그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끼어넣는 것이었습니다. 세분의 강의 덕분에 저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목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제가 지금 6학년 목자이므로 이번 목자 컨퍼러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조금은 아쉬웠고 컨퍼러스 때 복통이 크게 몰려와 배울 수 있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퍼런스에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아파서 제대로 못 들었다는 것이 저한테는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빠른 시간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남은 기간동안 컨퍼러스에 참여하여 배우고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목자 컨퍼러스는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즐겁고 조장으로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목자 컨퍼러스에는 무려 300여명의 목자들이 와주었습니다. 그러나 300명이란 적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명도 빠짐 없이 강의 시간 등에 집중해 모두 대단한 목자구나라고 감탄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배운대로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는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다음 어린이 목자로 세워져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서 저도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꼭 목자 컨퍼런스에 가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또한 신앙의 모범이 되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교회는 보고 배우는 리더십이라고 어린이 목자 길라잡이를 통해 배웠는데, 저를 통해 목원들이 따라 올 수 있도록 게으름 피지 않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일동안 우리를 위해 수고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고요찬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미야자키 목장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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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9.08.30 12:29
    준환 목자님! ㅎㅎ 컨퍼런스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어 감사해요~ 배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빨리 나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참여하고 들으려고 했던 준환 목자님이 생각나네요! 배운대로 열심히 순종하는 준환 목자님이 되길 기대하며 기도할께요! 남은 기간동안 목자로서 열심히 해 주길 바랍니다! 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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