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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키르기스스탄 목장의 이혜진 목녀입니다.

변화의 삶을 잘 마치고 이 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삶 공부를 개강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학기 목자·목녀의 삶을

마치고 이번학기 삶 공부는 쉬어갈까 생각했었는데,

담임 목사님과의 목자·목녀 면담을 하면서 말로써 남편과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기에 말의 변화를

원하면 변화의 삶을 해보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열 번째 삶 공부인 변화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변화의 삶은 한 주간 묵상고백을 해야 하는 말씀구절을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매일 3회 이상 묵상하고, 선포하였으며 당신의 말이 사람을 변화시킨다.’책을 정해진

분량만큼 매일 읽어야 했습니다.

TV, 식탁 위, 화장실 벽, 냉장고 등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묵상고백 해야 하는 말씀을 붙이고 소리 내어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말씀을 가장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 장소는 화장실 변기 앞 벽면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갈 때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선포하며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뜻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서두 말의 비밀에 대해 읽어내려 가는데

요한복음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했습니다.

천지 창조는 하나님이 가지신 말의 능력으로 이루어졌고, 말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능력의 본질인 것입니다.

사람의 변화 속에는 반드시 말이 있었고, 말은 보이지

않지만 무한한 창조력과 힘을 가진 에너지이며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러한 말을

잘 사용하고 다스리기 위해 기도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출근할 수 있는 직장과 건강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 입술이 거룩한 입술 되게 해주시고 믿음의 말, 긍정의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근무 중에도 어린이집 아이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힘을 주는 격려와 칭찬, can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하는 어린이집 3세 여자아이가 놀이터에서 그물을

건너가면서 나 넘어질거에요. 다칠거에요.”라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00이는 안 넘어지고

잘 건너가서 다치지 않게 될 거야.” 라고 말해주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 주었더니 실제로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떠나가라 울던 이 아이에게“00이가 울지 않고 웃으니까 선생님도 친구들도 행복해! 00이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하고 칭찬해주니 씨~익 웃으며 저에게 안기기도 하고 어부바 해 달라 하며 잘 따랐고, 우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가장 가까운 남편과 아들에게

그동안 잘 하지 못했던 격려의 말, 따뜻한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인 아들 주원이에게주원이는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쁜거야~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고 다 예쁘네~”라고 하니아빠~”라고 하네요. 아빠 닮아 예쁜가봅니다. ㅎㅎ

자기 전에 주원이 머리에 안수하며 항상 기도해주는데

주원이에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목자가 되게

해달라고, 이름대로 주님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자로

성장하게 해달라고 축복하며 기도해주니 기도한대로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는 적용을 많이 안 해봐서인지 아직도 말을

예쁘게 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남편에게 부드럽게, 기분 좋게 말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하나님은 나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시고

말한 대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계속해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평생 과제로 삼고 결심한 것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변화의 삶 강사로 헌신하시고,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신

경미숙 목녀님 감사드립니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 반원들 한 명, 한 명을 생각하고 써서

읽어주신 편지 글 감동이었습니다.

1기 동기생분들 함께해서 즐겁고, 더 친밀해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삶 공부를 마음 편히 할 수 있게 주원이를 잘 돌봐준 문성일 목자님,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키르기스스탄 목장 식구들 감사합니다^^ 또한 차량 카풀로 섬겨주신 김화선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입술의 변화와 더불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기 원하시는

성도님들, 변화의 삶 추천 드리며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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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전필제 2019.12.11 10:26
    목녀님 삶공부같이 하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자 해오신 과제를 보면 항상 빼곡하게 주일에 실천한 내용을 보게 됩니다. 꼼꼼하게 실천하는 모습이 저에게 도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
    이혜진 2019.12.11 16:11
    형제님 덕분에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시야가 넓어지고, 동기생분들께 좋은자료들로 안내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새로운 삶 이후로 두번째 함께하는 삶 공부였는데 함께해서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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