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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자흐스탄 목장의 목원 이유진 입니다.
먼저 이렇게 예수 영접에 참여하고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떻게 간증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제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보자 하여

정말 솔 직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교회는 어릴 때 한두 번 정도 가본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교회를 다닌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결코 우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처음으로 입사한 회사에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가 있었고,

하필 입사한 부서의 언니 두분 모두 정말 신앙심이 깊은 자매님들 이였으며,

또 하필이면 저에게 목장과 제자교회를 만나게 해 준 정성원형제님과

같은 해, 같은 부서에 입사를 하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져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일찍 퇴사를 했다던가 늦게 입사를 했었으면 전 아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건 결코 우연이 아닌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에 저를 부르신 것이라고 믿습 니다.
 
정성원 형제님께서는 제가 착실히 신우회도 나오고 결혼 전에는

‘가끔 제 마음이 어지러울 때 교 회 가서 기도 드리고 옵니다’ 하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고 계셨을텐대
사실은 한번도 간 적이 없습니다. 형제님 속여서 죄송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식사하는 자리 에서 결혼 후 이사하여 제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으며, 많이 놀라던 형제님 에게 그때 저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 교회 한번 알아보고 있다고 둘러대었지만
그러나 정성원 형제님은 정말 확신에 찬 얼굴로

‘유진아 그냥 내가 다니는 교회 와봐 아니 정말 목장에 나와 봐봐. 그냥 금요일에 저녁한끼 같이 먹자’ 하며 말을 했고

저는 속으로 ‘ 교회가 도 대체 어떻길래, 목장이 뭐길래? 저렇게 차장님이 확신하면서 나에게 권유를 하지?’ 하고

생각했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목장에 가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근데 목장에서 너무너무 놀라운 광경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에 감사를 느끼고

그것을 나누는 것도 너무 놀랐지만, 더 놀라웠던 건 어른들이 아이들의 감사와 기도제목으
로 아이들 손을 붙잡고 축복해주고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기도는 본인을 위해서 하는 걸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힘들거나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을 때

본인을 위해 하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나의 아이뿐만 아니라 남의 아이도 내 자식 처럼 아이들의

기도제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그리곤 ‘그래 이 교회에 뭔가가 있고 목장에 정말 뭔가가 있어’ 하고 생각하고 형제님이

왜 확신 을 가지면서 저에게 오라고 제안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은 조급했습니다. 빨리 하나님을 만나고 느끼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동생 생일날

가족을 버리고 떠난 어머 니,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자 아버지께서는 새 장가를 가셨지만

결국 새엄마가 많은 빚과 상처를 주고 떠나가고… 동생 또한 이 불행을 견디지 못하고 혼자라도

이 어둠의 구렁텅이에서 떠나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저에게 남은 건 삶의 의욕이 없이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사시는 나약한 아버지뿐이 였습니다. 

버림받는 것이 너무 싫어 항상 저를 감추고 살고 남들에게 맞추며, 행복한 순간이 찾아 오더라도 

행복 속에서 불행을 쫓고 ‘역시 내가 행복할 일이 없지’ 하며 오로지 저 자신만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많은 비 신자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또 좋은 결과가 찾아올 때,

내가 잘해서 잘된 거지 이 모든 게 신 때문이다 라고 생각 하지 않아 교회를 멀리하고 있을 겁니다.
왜냐면 저 또한 그래왔습니다. 불행한 환경에서 오로지 믿을 건 제 자신이라고 믿어오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믿으면서도 매 순간순간 지금 이렇게 행복하지만 결국 나는

불행하겠지 라는 불안감이 저를 엄습해왔습니다.
그래서 예수 영접모임이 너무 기다렸습니다. 빨리 이 불안을 떨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저는 ‘예수 영접모임 시간에 제가 온전히 마음의 문을 못 열면 어떡하지?

하나님의 은혜를 못 느끼면 어떡하지?’ 하고 역시나 불안을 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영접모임 이 끝나고 드림 홀을 나서면서 그 불안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영접모임에서 깨달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영춘 목사님이 짚어주신 성경 구절 중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이 있는데

그 구절은 ‘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오니 누구 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는 구절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아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을 두드리고 있었구나 내가 보질 못하고 듣지 못하여서 문을

열지 못 한 거구나 나를 온전히 그리스도께 맡기기만 하면 되는구나’ 하고 깨달았으며 나를 내려놓고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찾아오는 건 마음의 평안이었습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가볍고 불안이 없던 적은

처음입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을 만나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님과 함께하게 될

나날들이 너무 설레고 왜 그 동안 더 크신 분이 내 곁에 있는대 왜 나약하고 죄 많은

나를 믿 었을까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이유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이 있다면 당당 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작고 연약한 나를 믿지 말고 더 크신 주님을 만나

그분 안에서 주님이 주 신 선물을 받으시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세 시간 동안 제 눈앞에 가려진 커튼을 걷어주시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또 하나의 가족 카자흐스탄의 마음 따뜻한 아부지 장한수 목자님,

하늘이 내려주신 천사엄마 박선영 목녀님, 저랑 같이 예수영접을 받은

큰언니 윤선태 자매님, 우리교회의 선남선녀 부부 정성원 형제님, 박혜정 자매님,

마음이 소녀 같은 박주영 자매님, 아이들의 피자소원을 책임지는 조규한 형제님,

지금 멀리 타국에 있지만 마 음만은 저를 응원하는 박한나 자매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목장식구들의 섬김과 인도가 아니었 다면 저는 이 은혜를 모르고 살았을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 여러분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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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2020.01.21 18:06
    유진 자매님~^^ 앞으로 이제 더욱더 행복한 일만 있고~목장에서 함께 많이 웃고 가족 그 이상으로 함께 주님께 가까이 가요~^^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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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신 2020.01.21 20:00
    목자.목녀님의 든든한 동역자가 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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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01.21 23:07
    유진자매의 간증을 듣고 많이 감사했어요...하나님이 택하신 사람 맞아요...하나님이 부르신 사람 맞아요...행복한 삶의 시작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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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홍 2020.01.25 00:33
    엇그제 박선영 목녀님과 장한수 목자님을 삼일반점에 찾아가 만났을때 간단히 카작스탄목장 소식들었는데, 그 주인공이시군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유진 자매님의 말씀처럼 "저와 같은 이유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이 있다면 당당 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는 고백에 앞으로 기대가 만땅 되네요. 하늘의 신령한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넘치실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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