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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타이완 목장 동원종 형제입니다.

지난 97일에 있었던 예수영접모임에 대한 저의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저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은 없었고 타지에서 건설현장을 다니시던 아버지와 같이 있다는게 좋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진심으로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세례를 받고 주님께 순종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사람은 간사하다고 아버지께서 건설업을 그만두시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한 뒤로부터는 주일에 노는게 좋아서 교회에도 잘 나가지 않게되고 헌금 내라고 주신 돈을 오락실이나 PC방에서 게임하는데 탕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혼내시고 나무라시며, 타이르기까지에 이르렀지만, 제 마음속에 마귀가 자리를 제대로 잡았었는지, 교회에 다시 다니게 할 생각조차 안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하지만 군에서도 오로지 주말에 있는 종교행사를 그저 쉬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다녔으며, 훈련소에서는 몽쉘2개와 핸드크림에 영혼을 팔아 세례를 받았으며, 자대에 가서는 밖에 나갈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저 몸만 가서 잠만 자고 왔습니다. 전역 이후에도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하지 않았으며, 남들과 다를바 없는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의 이러한 행동이 저의 마음을 어둡고 힘들게 하는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었었던 일이 저의 정신적인 괴로움과 스트레스로 돌아왔으며, 이에 대한 화풀이로 홍수현 자매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버티다 못해 정신과에 가서 진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께서는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종교를 가지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주님을 찾기 시작했고, 저의 이러한 기도에 응답하신건지 저를 제자교회에 인도 하셨습니다.

심영춘 목사님과 1:1로 공부하면서 저는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공부가 끝나는 시점에 교인 등록을 하는게 어떻냐는 권유에 교인등록을 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신앙생활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습니다. 홍수현 자매는 집 근처에 가까운 교회가 있는데 굳이 멀리 교회를 다녀야 하냐면서 가까운 곳으로 가라고 하며,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리며, 홍수현 자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지혜를 저에게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도에 응답 하신건지 홍수현 자매는 본인이 직접 들어보고 결정하겠다며, 같이 가보자 하였으며, 당장 9월에는 결혼식과 행사가 많아 10월에 같이 예수영접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결혼식을 갈수가 없게 되었고, 그 주에 목자님의 인도로 갑작스럽게 예수영접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예배모임도 금지된 상황이었고, 비도 엄청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시국에 여자 친구를 배려하고자 코로나 때문에 불편하면 저는 안가도 된다고 했습니다. 홍수현 자매는 약속은 약속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저랑 같이 가겠다고 하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영접모임에 들어가기 전에는 특별한 기대는 없었지만 무슨 얘기를 하실까 궁금 했습니다.

처음에 목사님께서 지금 당장 죽으면 천국갈수 있냐고 하셨을 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나쁜 행동들이 생각나서 못갈 것 같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다른게 있어서 조금 의아 했었습니다. 에베소서 2:8절에 보면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제 구원이 저의 선행이 아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찬송가의 구절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의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라는 구절이 제가 예수영접모임을 하고 얻은 구원의 길을 사명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주님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관계로 아직은 믿음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편안해졌으며, 지금은 짧게나마 하루의 마지막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심적으로 어려울 때와 괴로울 때, 그리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진정한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해도 인내심을 가지고 저를 예수영접모임의 길로 인도해 주신 서정근 목자님, 항상 홍수현 자매와 저의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양근혜 목녀님, 그리고 저희 타이완목장 식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주일은 믿음의 삶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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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근 2020.09.30 15:55
    형제님!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하나님 자녀삼아 주신 그 은혜가 늘 가슴속에 뛰며 주님과 늘 항상 함께하며 복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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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인자 2020.10.10 14:16
    1부예배를 드려서 간증을 직접듣지는 못했지만 간증문을 읽으면서 그 동안 하나님께서 형제님의 삶가운데서 일하고 계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자녀되심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자녀로써의 툭권을 누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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