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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 공부를 마치고 간증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의 정성원 목자 입니다.                             

 저보다 한 과목씩 앞서서 삶공부를 수강하고 있는 아내가, 작년에 새로운 삶을 공부할때 목장식구 중 특별히 긍휼한 마음이 드는 목원을 두고 깊이 기도하며, 배운 내용을 삶 가운데 적용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 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강하게 된 새로운 삶은 저의 기대와 예상보다 더 큰 깨달음과 은혜를 주었습니다. 저의 영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재정립 하는 기회가 되었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어, 더욱 진지하고 진실하게 목장모임에 임하고, 목장식구들을 대하게 되었으며, 제 안에 남아있는 세상적 가치관들을 좀 더 떨쳐버리고 영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받은 많은 은혜 중 몇가지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목장에 대해 공부할 때, 큰 깨달음을 얻고 저의 마음가짐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강사이신 박은미 목녀님께서 들려주신 예화의 내용 중, 휴스턴 서울 교회 이은주 사모님께서 목녀 시절에, 목원의 결혼식 음식 준비를 손수 힘들게 하셨음에도, 신부측 가족들의 전혀 감사할 줄 모르는 태도에 실망감과 육체의 피로가 겹쳐 며칠 몸져 누우셨다가 깨달은 것이, 자신이 그 목원을 딸로 생각했어야하는데 목원으로 생각해서 시험에 들었나보다 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 들으며 저는 마음에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나는 그동안 목장식구들을 정말 친 누이요 동생으로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대하며 섬겼는지 제 자신에게 계속 반문하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목장에서 안타깝게 여겨지고 생각나게 하시는 목원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고, 목장식구들을 바라보는 마음과 태도가 이전과는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간 경험을 통해 부분적으로만 알던 목장 공동체의 중요성, 삶 나눔의 가치, 공동체에서의 은사 사용 등에 대해 이론적으로 자세히 배우게 되었고, 무엇보다 핵심은 내 안에 아가페 사랑이 있어야 성령님께서 공동체 안에서 나를 은사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로, 영적성숙에 대한 갈망이 생긴 것입니다. 목장에는 영적 성숙도에 따라 어린자녀로부터 젊은이, 아버지, 노인과 같은 부류의 구성원이 있는데, 저 자신을 보았을 때 아직 아버지가 되기엔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재생산을 하는 사람 즉, 제자를 만들고, 그 제자에게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 질때까지 해산의 고통을 겪는 사람 이라는 것을 배운 후, 저도 영적으로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고통이 따를지라도 제자를 키워내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삶공부를 마치는 시점에 공교롭게도 목자로 헌신하게 되어 이제는 제가 품었던 영적 아버지가 되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자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깨달은 또 한가지는 저의 영적 신분에 대한 것입니다. ‘파이스’ 라는 헬라어 단어는 성경에서 ‘자녀’ 혹은 ‘아들’ 이란 뜻과 함께 ‘종’, ‘신하’ 라는 다른 의미로도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동시에 하나님의 종이 된다는 의미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를 낮추어 종의 모습을 취하셔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고, 그 섬김속에 구원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배우기 전까지 저는 제 자신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라는 신분에 집중하며 살아왔지, 제가 ‘종’이라는 것은 잘 생각치 못하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는 것을 더 생각하며, 하나님 말씀과 계명을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지키도록 노력은 하지만 잘 못 지켜도 좀 봐주시겠지 하거나, 까다로운 말씀 앞에선 나의 부족함을 핑계삼아 정상참작 해주시지 않겠나 하며 안일한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신분을 제대로 깨닫고 나니 성경 말씀 하나하나가 더 준엄하게 느껴졌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핑계대기 이전에 제 마음중심에 말씀대로 살려는 순수한 동기와 열정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견고한 진 무너뜨리기를 통해 그간 제 안에 자리잡고 있던 부정적인 모습과 습관을 하나님께서 제거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 후, 마음의 평안을 느끼는 경험도 할 수 있었고, 이루어질때까지 하는 기도를, 섬기는 VIP들에게 적용하여 기도일지를 작성하고 실천한 것도 앞으로의 사역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은 교제의 내용이 너무 좋았고, 제가 산발적으로 알고있던 내용들을 체계적이고 깊이있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과제와 예습을 하며 “그래, 맞아, 맞아”, “우와 이 내용 정말 좋은 말씀이다.” 라는 혼자만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교재를 공부해 나가곤 했고, 페이지마다 밑줄과 별표, 하이라이트를 무척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13주간 삶공부를 함께한 정현우 목자님, 이수정 자매님, 조인선 자매님, 다들 삶공부 하기에 정말 녹록치 않은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끝까지 완주하신 모습들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기도와 격려로 힘이 되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삶공부하는 저희 부부를 위해 매주 아이들 봐주시며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도록 격려해주신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그리고 어머니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을 오픈하시면서 삶공부를 인도하신 박은미 목녀님, 그간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목녀님의 깊은 영성과 주님안에서 성숙해지신 성품이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삶공부 중간에 저를 자꾸 목자님이라고 잘못 부르셔서 몇 번 다같이 웃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삶공부 마치는 시점에 제가 정말 목자가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목녀님의 은사가 궁금해지는 건 저 뿐일까요? 그 신령하신 은사 앞으로의 수강생 분들께도 꼭 적용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제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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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20.10.18 06:59
    목자님과 새로운 삶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앞장서서 뜨거운 열정으로 가시는 것이 너무나 본받을 점이 많았는데, 귀한 은혜를 이렇게 나눠주시고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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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미 2020.10.20 18:25
    정성원목자님~~
    새,삶수료축하드립니다.
    은혜로운 간증도 감사드립니다.
    반장님으로 묵묵히 성실하게 감당해주시고 섬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형제님보다 목자님이라는 호칭이 어쩜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지 ~~~~ㅎㅎ. 목자님 되심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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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20.10.21 16:38
    새로운 삶공부에 중에 목자로 세워지셨네요.
    멋지게 사역 잘 감당하시고 열매가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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